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금주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을 확인한 결과 서울 -0.09%, 신도시 -0.19%, 경기 -0.28%, 인천 0.00%를 나타냈다. 인천은 7월 마지막 주 이후 오랜만에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강동구(-0.75%), △강남구(-0.30%), △송파구(-0.30%), △노원구(-0.20%), △동대문구(-0.18%), △양천구(-0.14%), △서초구(-0.1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3226가구 규모의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입주 이후 기존 단지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고덕동 고덕아남 105㎡(32평형)가 전주보다 1500만원 내린 1억1500만~1억2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강남구는 잠실 신규 아파트 입주로 전세수요 이탈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잠실 아파트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내림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 압구정동 구현대7차 171㎡(52평형)가 5억~6억원 선으로 3000만원 내렸다.
양천구는 겨울 방학철이 다가오지만 학군수요가 예전만 못한 가운데 거래가 좀처럼 어려운 분위기다. 신정동 경남아너스빌 105㎡(32A평형)의 경우 2억3000만~2억6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내렸다.
신도시는 △분당(-0.49%), △산본(-0.21%), △평촌(-0.17%) 순으로 하락했다.
세 지역 모두 겨울 비수기 요인으로 수요층의 관망세가 짙어져 약세다. 분당 야탑동 탑선경 155㎡(47평형)가 2000만원 내린 2억1000만~2억5000만원 선, 산본 산본동 동백우성 125㎡(38평형)가 250만원 내린 1억6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경기는 △과천시(-1.46%), △이천시(-1.38%), △하남시(-0.96%), △오산시(-0.69%), △구리시(-0.66%), △의왕시(-0.46%), △화성시(-0.35%) 등의 순으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양평군(0.50%)은 유일하게 올랐다.
과천시는 겨울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중대형 위주로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원문동 래미안3단지 109㎡(33평형)가 지난 주보다 2000만원 내린 1억8000만~2억5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천시는 갈산동 일대에 현진에버빌3차와 설봉1차푸르지오가 입주를 앞두면서 기존 단지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증일동 현대홈타운 109㎡(33평형)가 9000만~1억1000만원 선으로 1250만원 내렸다.
구리시는 전반적으로 전세 재계약률이 높고 거래가 이뤄진다 하더라도 낮은 가격대의 매물에만 국한돼 있다. 인창동 대림e-편한세상2차 105㎡(32평형)의 경우 1억4000만~1억7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내렸다.
화성시는 인근 동탄 신도시 입주 여파를 톡톡히 치르며 대부분 단지들의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반월동 신영통현대타운1단지 109㎡(33평형)의 경우 500만원 내린 8000만~1억1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군포시는 당정동 일대 443가구 규모의 한솔솔파크가 입주하면서 기존 단지들의 매물이 적체되고 있다. 당동 주공2단지 79㎡(24평형)가 750만원 내린 1억~1억1500만원 선에 가격이 잡혔다.
한편 인천 전세시장은 금주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는 가운데 모처럼 보합세를 나타냈다.
웹사이트: http://www.speedbank.co.kr
연락처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리서치팀장 김은경 02-593-8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