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는 새로운 과학지식을 전합니다

대전--(뉴스와이어)--한국과학재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하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개최한다.

서울 정독도서관에서는 “화학반응이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최종호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현대 화학자들의 주된 관심내용은 연금술 이래로 화학 반응의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한 다양한 응용성을 지닌 신물질 합성이라 할 수 있다. 최 교수는 ▲반응동력학 ▲나노화학 ▲광전자소자화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역에서는 박상도 이산화탄소저감 및 처리기술기술개발사업단장이 “기후변화 재앙, 위기를 기회로”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최근 이슈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방안에 대하여 토의할 예정이다.

대전역에서는 “컴퓨터 속의 블랙홀”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강궁원 박사가 강의한다. 강 박사는 동 강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력파 검출 실험과 그 의미를 간략히 소개하고, 블랙홀 쌍성의 병합 과정을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어떻게 계산하는지를 소개한다.

광주역에서는 고려대학교 황성우 교수가 “재미있는 나노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반도체 칩에 들어 있는 각종 회로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는 트랜지스터이다. 트랜지스터는 마치 수도 밸브와 같이 전자들의 흐름을 제어하는 작은 스위치이다. 동 강연에서 황 교수는 지난 50년간 계속 작아진 반도체 트랜지스터의 역사와 더불어 원자 1개, 전자 1개로 이루어진 미래 트랜지스터의 모습과 이들이 가지는 특성,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sef.re.kr

연락처

한국과학재단 홍보팀 박정호(042-869-61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