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르와 왈츠를’ 도쿄필름엑스영화제 대상 수상
잃어버린 과거를 쫓는 아리 폴만 감독 자신의 기억 찾기 여정을 통해 전쟁과 폭력의 무용성에 대해 호소하고 있는 <바시르와 왈츠를>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비주얼과 쉽게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 전율을 선사하는 최초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이미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평정한 <바시르와 왈츠를>은 도쿄필름엑스영화제의 대상 수상에 이어 오는 6일 열리는 유러피안필름어워드에서 역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내년 초 열리는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역시 강력한 외국어영화 후보로 지목되며 그 수상 가능성에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깐느영화제를 시작으로 이슈의 중심에 서서 극찬을 이끌어낸 2008년 최고의 화제작 <바시르와 왈츠를>은 지난 11월 20일 개봉한 이 후 지금까지 많은 관객들의 오감을 압도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도쿄필름엑스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수상한 것은 물론 유러피안필름어워드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내년 아카데미외국어영화상의 강력한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바시르와 왈츠를>은 극장을 찾는 이들에게 상상 초월 충격 전율을 선사하며 관객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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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9일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