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코리아, 대학생 온라인창업지원 프로그램 수상팀 최종 선발

서울--(뉴스와이어)--오버추어코리아가 올해 처음 개최한 대학생 온라인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오버추어코리아(대표 김제임스우)는 9일 어제 오버추어코리아 대치동 본사에서 <제1회 젊은 창업의 성공 키워드, 오버추어’(이하, ‘젊은 오버추어’)의 결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스페셜1’팀 등 3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페셜1’팀에게는 500만원의 창업자금과 함께 100만원의 스폰서링크 검색광고비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PPL 네트워크’팀과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팀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창업자금과 100만원의 스폰서링크 검색광고비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외에도, 수상팀 모두에게 창업사후지원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각종 전문 컨설팅 서비스 및 성공적으로 쇼핑몰을 운영 중인 선배 사업자들과의 멘토링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젊은 오버추어’는 미래의 온라인 산업역군을 양성함으로써 청년실업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e-비즈니스 생태계의 풀뿌리를 튼튼히 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버추어코리아가 개최하는 순수 공익 차원의 대학생 온라인창업지원 사업이다. 창업준비 단계에서부터 실제창업 단계 및 창업이후 단계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계획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30팀을 대상으로 1차 창업교육이 진행됐으며, 이 중 성적이 우수한 10팀을 대상으로 2차 창업교육이 진행되었고, 9일 결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3팀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1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서 공모전에 총 93개 팀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벌여 e-비즈니스에 관한 젊은 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과정 전체가 서울에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외에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전자상거래, 컴퓨터 등 관련학과 외에 경영학, 법학, 스포츠산업학 등 지원학생의 전공도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페셜1’팀의 최용준 학생(공주대 경영학과 3학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구들과 막연하게 구상해왔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된 만큼 열심히 노력해 반드시 창업에 성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동창생 3명으로 구성된 ‘스페셜1’팀은 부모님이 운영 중인 농장에서 생산하는 유기농산물을 사업화 해보자는 최진영 학생(목원대 컴퓨터공학과 3학년)의 제안에 쇼핑몰 제작 업체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이정현 학생(학점은행 경영학)과 인터넷 마케팅 업체 근무 경력이 있는 최용준 학생이 뜻을 같이 하면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상품을 대중매체의 콘텐츠에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 사업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PPL 네트워크’팀의 김진우 학생(경희대 경영학과 4학년)은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사업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창업지원을 받게 된 것도 기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또래 도전자들과 열정을 나눌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벤트용 맞춤 음악 제작이라는 이색 아이템으로 장려상을 차지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팀은 팀명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6년간 사랑을 키워온 실제 ‘연인팀’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팀의 강민정 학생(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4학년)은 "평소 기타 연주와 작곡이 취미인 남자친구와 음악 선물을 아이템으로 사업을 하면 어떨까 장난처럼 이야기했었는데, 마침 남자친구의 군 제대 즈음에 공모전 소식을 접하고 진지하게 창업을 논의하게 됐다"면서, "준비기간 동안 남자친구와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사랑을 키우듯 사업도 정성을 다해 열심히 키워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버추어코리아는 시상식에 앞서 ‘젊은 오버추어’가 일체의 조건 없이 무상으로 지원되는 순수 공익사업인 만큼, 창업자금을 지원 받은 수혜자들이 창업 후 매출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공익에 기여해주길 제안했고, 결선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한 10팀 모두가 이에 흔쾌히 동의하며 ‘1% 나눔’ 약정서에 서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오버추어코리아는 창업자들의 기부금에 같은 액수의 기부금을 보태 사랑을 두 배로 키우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오버추어코리아 김제임스우 사장은 “‘젊은 오버추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단순히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성공 창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을 넘어, 바람직한 기업가의 자세, 나눔의 실천법 등을 함께 교육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감 있는 e-비즈니스 리더들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젊은 오버추어’ 프로그램이 현재의 극심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국내 e-비즈니스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 데 의미 있는 일익을 담당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ontent.overture.com

연락처

오버추어코리아 차정윤 대리 2006-9621 018-210-9005
카라커뮤니케이션즈 권구홍 이사 538-6950 011-9972-9030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