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12월 9일, GS건설(주)(이하“동사”)의 제119회 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였다. 동 신용등급 평가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미분양 부담으로 건설업 자산건전성 및 유동성 악화
- 사업환경 악화 및 조달금리 급등으로 건설업 PF 우발채무 현실화 가능성 증대
- 풍부한 수주잔고를 통한 성장성 및 수익성 확보
- 우수한 재무구조 및 대체자금 조달능력
2004년 7월 1일부터 GS계열로 편입된 동사는 국내 시공능력순위 3위의 종합건설업체다. 동사는 주택사업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포트폴리오도 관계사, 해외플랜트, 국내외개발사업, 턴키 및 SOC 등으로 안정되어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등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건설사의 자산건전성 및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BIS 관리를 위한 금융권의 건설업에 대한 신용 차별화로 신규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PF에 대한 조달금리도 크게 상승하였다. 주택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PF 조달 금리 급등은 예정 현장(건설사 전체 PF 금액의 60%)의 사업성을 훼손하여 궁극적으로 건설사의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수주잔고가 25조원을 상회하고 있고 예정 현장의 사업성이 우수하여 성장성 및 수익성은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의 영업환경 저하로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2008년 9월말 기준 순차입금이 3,281억원에 불과하고 한무개발, 엘리시안 골프장 등 유형자산의 장부가가 1조원을 상회하고 있어 자산을 이용한 대체자금조달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주택경기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9월말 기준 PF 우발채무 규모가 5조원(잔액 기준)에 이르고 있어 재무적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등급을 하향 조정하였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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