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 협력업체 간담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C&우방은 16일 오후2시 대구시 북구 침산동 본사 4층 대강당에서 C&우방 협력업체 15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C&우방 협력업체 워크아웃 간담회’를 개최했다.

C&우방 협력업체 사장단은 간담회에 이어 현장별로 추가 모임을 갖고 협력업체 협의회를 구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는 한편, 각 사업장별로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향후 협의회 회장사를 선정하는 것과 동시에 C&우방 워크아웃 본인가 결정을 위한 협의회 차원의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그룹 임갑표 수석부회장은 “공사현장 전반에 걸쳐 공사미수금, 분양미수금 등 미수채권이 늘어 난데다, 그룹주력업종의 실적 악화가 유동성부족으로 이어져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됐다” 며 “협력업체에 대해 공사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임 부회장은 또 C&우방이 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로 전국적인 브랜드를 갖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C&우방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워크아웃본인가 결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업체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C&우방은 워크아웃을 실질심사를 앞두고 최우선적으로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보유자산 매각 등 향후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woobang.co.kr

연락처

씨앤우방 홍보팀장 박종욱 053-607-902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