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2.0 손병목 대표 , “좋은 부모가 되려면, 부모의 역할도 배워야 한다”
아버지 인터뷰 보고서 <아버지를 생각한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취지로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를 뒤돌아봄과 동시에, 아버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파워블로거인 홍순성님의 블로그를 통해 연재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행복한 학부모 포털 부모2.0 손병목 대표는 <거울을 보면 그 곳에 아버지가 서 계신다>라는 제목으로 약 2시간의 걸친 인터뷰를 통해 부모교육, 자녀교육 전문가인 그에게 아버지로서, 그리고 아들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부모 교육의 필요성과 부모2.0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공부 습관> 캠페인과 강연회 등에 대해서도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고 있는 공통적인 질문, 하지만 마땅히 해결책을 내세우기가 어려운 이 물음에 대해 손병목 대표는 “배워야 된다고 봅니다. 아이를 낳으면 자동적으로 부모라는 단어는 생기고 부모라는 지위는 생기지만, 부모역할을 하려면 무조건 배워야 합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
“다시 말해서 부모라는 것 자체는 어떻게 보면 아이를 제대로 지도하고 양육해서 올바른 아이로 키우는 의무가 있는데 그것은 배워야 되는 겁니다. 다른 모든 것을 배우면서 부모역할을 안 배우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나쁜 것을 대물림 하게 되는 거죠. 좋은 대물림을 위해서 배워야 된다고 봅니다.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서 배우다 보면 인간 전반적인 관계랑 똑같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러면 자녀를 잘 가르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결과적으로 자기 인생에 엄청나게 도움이 되요. 부모역할을 배우는 것이 결과적으로 회사생활, 사회생활 모두가 도움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배워야 합니다.” 라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아이의 공부 습관을 도와주기 위한 가정에서의 방법’, ‘아이에게 필요한 3대 공부 습관’, 등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과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이 세상 아버지를 위한 격려의 이야기’ 등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진솔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아버지를 생각한다>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파워블로거 혜민 아빠 블로그 (http://sshong.com/2512998)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영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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