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전문가용 디카수준의 화질 구현하는 카메라폰 IC 개발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팹리스 기업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www.mtekvision.com)은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색 재현력 및 광학줌, 오토포커스, 조리개, 메카니컬 셔터 제어 기능을 갖춘 카메라 시그널 프로세서(CSP) ‘MV9315’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CSP는 엠텍비젼의 주력 제품인 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CCP), 멀티미디어 기능의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CAP)와 함께 카메라폰에 장착되는 칩으로 디지털 카메라급의 색 재현, 광학줌 등의 기능을 갖춘 차세대 카메라폰 IC이다.

엠텍비젼이 이번에 개발한 ‘MV9315’는 2004년 2월 개발된 ‘MV9313’, 2004년 10월에 개발된 ‘MV9314’에 이은 세번째 CSP로 기존의 제품에 비해 색 재현력 및 화질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는 카메라폰으로도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MV9315’는 광학줌, 및 오토포커스 등의 기능 이외에도 CTD(Color Temperature Detection) 기능을 추가해 최상의 화질 구현을 가능하게 했다. CTD 기능은 광원의 온도에 알맞게 자동적으로 색을 판단하는 기능으로 이 기능을 사용하면 실내, 실외 등 환경에 관계없이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색상과 가장 가까운 색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지금까지 전문가급 및 최고급형 디지털 카메라에만 적용되어 왔으며, 카메라폰에는 적용되지 않았었다.

‘MV9315’는 이와 함께 최고의 화질을 위해 FCS(False Color Suppression) 기능을 적용해 색의 경계를 명확하게 해 사진을 확대하더라도 색이 뭉개지는 현상을 방지했다. 또한 기존 CCP 제품에서 사용하는 디지탈 줌기능을 포함하고 출력 이미지 영상의 크기를 원하는대로 조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는다.

최근 카메라폰 시장에서 100만화소급 이상의 제품이 보급화 되면서 카메라폰은 기존의 화소 경쟁에서 벗어나 화질에 대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엠텍비젼의 ‘MV9315’는 100만화소급 이상의 고성능 카메라폰에 디지털카메라급의 화질 지원 및 광학줌, 오토포커스, 조리개, 메커니컬 셔터 제어 기능 등의 최첨단 기능 구현을 위해 대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엠텍비젼은 이와 함께 최근 ISP(Image Signal Processor) 개발 시스템인 “i-TunerTM ”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주요 모듈업체 및 카메라폰 개발업체에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TunerTM ”는 CSP 및 각종 카메라폰 모듈, 센서 등에 적용되는 통합 개발 시스템으로 카메라폰 모듈 개발에체 자체적으로 센서 등에 맞추어 칩의 기능을 변환해주는 시스템으로 모듈 개발업체들은 “i-TunerTM ”를 통해 짧은 기간에도 최적을 모듈을 개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엠텍비젼을 포함해 마이크론, 옴니비젼 등 극소수의 업체만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엠텍비젼은 기존의 CCP, CAP 제품군과 함께 향후 CSP를 차세대 핵심 제품군으로 보고 올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MV9315”를 통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엠텍비젼의 이성민 사장은 “’MV9315’는 고화소 카메라폰에 고품질의 화질, 고기능의 렌즈 제어 기능을 제공해줄 수 있는 제품이며 현재 국내외 메이저급의 카메라폰 모듈업체에서 개발 셈플을 제공해 달라는 의뢰를 받은 상황이다”라며 “향후 CSP가 도입된 카메라폰은 화소 및 화질 면에서 디지털카메라와 동일한 기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엠텍비젼은 2005년 기준 CCP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팹리스 기업이다. 엠텍비젼은 2004년 1,68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5년 매출 목표는 2,750억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mtekvi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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