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2009년 겨울수박 출하 기념 경매 이벤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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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아이엠씨
2009-01-09 09:55
서울--(뉴스와이어)--“철없는 과일”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이 겨울에 기지개를 펴고 깨어났다. 따뜻한 온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경상남도 함안군의 겨울 수박이 바로 그것.

경상남도 함안군 월촌권역에서는 2009년 첫 겨울수박 출하를 기념하기 위하여 오는 16일(금) 수박 경매 이벤트를 개최한다.

경매 이벤트는 일반적인 과일경매 방식 보다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을 집어넣어 그 열기가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개의 경매물품으로 선정되는 수박은 권역내 비파괴선별기를 활용한 최고의 품질로 엄선된 수박으로 진행하며 2009년 행운을 상징하는 다양한 의미를 한 개씩 갖게 된다. 2009년 최고의 행운을 가져다 줄 '기축년 복수박'을 비롯하여 '대풍수박', '합격수박', '결혼수박', '출산수박', '장수수박', '금전수박', '행복수박', '총명수박', '효도수박' 등 올해 꼭 이루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경매 행사의 수익금은 지역 초등학교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일본의 덴스케 수박이 2008년 65만엔이라는 세계 최고가를 기록하여 화제를 모았는데 함안겨울수박의 최고 경매가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월촌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청정지역의 맑은 물과 겨울철에도 하우스 안에서의 높은 온도로 당도가 높고 크기도 여름수박 못지않아 그 맛이 탁월하다.

수박 가격은 예년보다 조금 낮아 현재 3~4Kg정도 되는 수박이 6,000원~7,000원 선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5~6Kg정도 되는 수박은 9,000원~10,000원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주로 가락동 등 도매시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함안군 월촌권역 겨울수박은 그 맛과 인지도로 인하여 매년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가 좋아 농한기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겨울에 느끼는 생생한 수박의 맛을 보는것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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