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검색엔진 유입율 결산 ‘네이버, 상승세 지속’

서울--(뉴스와이어)--어메이징소프트(AmazingSoft)가 운영하는 웹로그분석 ASP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http://www.acecounter.com)는 2008년도 검색엔진 유입율 분석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검색엔진 유입율이란, 검색엔진에서 웹사이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는지 검색엔진별로 그 비율을 나타낸 수치이다.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광고를 하고 있는 인터넷 사업자들에게는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의 검색엔진 유입율은 71%대를 유지하며, 2008년 1사분기를 순조롭게 시작하였다. 2006년 12월 이후 70%를 상회하는 검색엔진 유입율을 유지하였으나, 2사분기에 하락추세로 전환하며 6월 69.09% 로 2008년 최저 유입율을 기록하였다.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인 상반기와는 대조적으로 하반기에는 상승세가 지속되며 12월 검색엔진 유입율 74.47%로 2008년을 마감하였다.

다음의 검색엔진 유입율은 4월 11.98%로 감소하였으나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하며 7월에는 16.11%로 2008년 최고 유입율을 기록하였다. 2008년은 쇠고기 수입과 촛불집회 등의 사회적 이슈로 인한 다음 아고라 서비스의 이용증가가 검색엔진 유입율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추측해 볼 수 있다. 하반기에 다음은 15%대를 유지하며 네이버와의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4사분기 네이버의 상승세로 인해 1위와 2위의 격차는 오히려 증가하였다.

야후는 1월 5.58% 로 시작하였으나, 12월 4.04% 까지 유입율이 점차 하락하였다. 2005년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하락하며 2008년 평균 검색엔진 유입율 4.84%로 5% 대를 유지하지 못하였다.

네이트는 하반기 들어 1% 아래로 검색엔진 유입율이 감소하며, 9월 이후 파란 보다 낮은 유입율을 보였다. 네이트의 2008년 평균 유입율은 0.93% 로 파란의 0.74% 보다 0.19%P 앞서 있으나, 감소 추세가 지속된다면 2009년 순위 변화가 예상된다.

주요포털 중 네이버와 다음은 년말 유입율 기준으로 년초보다 상승하였으나, 그 외 포털들은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2008년을 상승세로 마감한 네이버는 심플한 디자인과 컨텐츠에 대한 선택 기능 강화로 2009년 새로운 네이버 메인을 오픈하였다. 네이버의 변화가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으며, 검색엔진 유입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버와의 격차를 줄여나가기 시작한 다음은 2009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검색엔진 유입율 : 인터넷 사용자가 검색엔진을 통해서 웹사이트에 방문하게 되는 비율
1. 분석 기간 : 2008년 1월 ~ 12월
2. 분석 대상 : 에이스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웹사이트로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방문한 익명의 사용자
3. 추출 검색엔진 : 네이버, 다음(Daum), 야후!코리아, 구글코리아, 엠파스, 네이트, 파란 기타(구글닷컴, MSN코리아, 드림위즈등)

(주)어메이징소프트는 실시간 웹사이트 방문객 분석 전문 기업입니다. 자사가 운영중인 웹로그분석 ASP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CJ 그룹, 모두투어 아시아나항공, 팅크웨어, 여인닷컴등 약 6,000여개의 웹사이트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acecou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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