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과학재단 사업 체험수기 공모 시상식 개최

대전--(뉴스와이어)--한국과학재단은 과학기술 현장의 꿈과 희망을 향한 도전, 열정, 성공 사례를 일반 국민들과 공유하여 과학기술인이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2008 한국과학재단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시상식을 1월 22일(목)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하였다.

‘한국과학재단과 함께한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해 10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공모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김산하(남, 33세) 대학원생이 대상(大賞)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한국과학재단의 모든 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동 공모전은 과학재단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행복, 과학재단 연구지원으로 개발된 우수 연구 성과, 과학재단을 통한 위기 극복 사연, 그리고 기타 과학재단과 관련된 소중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공모하였다. 총 220명의 작품이 접수(외국인 2명 포함)되었으며, 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28명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였다.

대상 1편에는 한국과학재단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편에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3편에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그리고 입선 22편에는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과학재단 문형철 혁신전략본부장은 "과학기술현장에서의 소중한 경험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감동적인 성취 사례 등이 우리 국민에게 커다란 용기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전체 대상 수상자인 김산하 대학원생 작품 ‘사랑 찾아 떠난 소년, 야생 영장류학자가 되어 돌아오다’은 한 과학도의 젊은 날의 꿈과 사랑과 열정이 잘 드러난 수작(秀作)이다. 김 씨는 비록 본인의 연구로 인해 사랑을 이루진 못했지만, 한국 영장류학에 대한 소명의식을 느끼며 영장류 연구에 몰두하게 된 과정에 나타나 있는 연구자의 선구자적 열정과 노력은 많은 과학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나(20세)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생의 “세상을 바꾸는 과학을 위하여”라는 작품은 실생활 속에서 처음 과학에 대한 꿈을 갖게 된 동기부터 시작하여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바꾸는 과학’, ‘세상의 작은 것을 바꾸어 큰 빛을 내는 과학’에 관한 관점을 열정적으로 표현하였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영무(59세) 관동대학교 교수의 “교수법이 필요 없는 강의”라는 작품은 ‘전문경력인사초빙활용사업’의 도움으로 대학 강단에 섰으나 단순한 직업인으로 머물지 않고 진정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수가 되기 위해 강의 외적인 것에서부터 강의 내용에 이르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명의식과 진지한 삶의 자세가 생생하게 느껴지고 있다.

한국과학재단은 이날 수기 수범사례 33편을 담은 책자 '과학재단과 함께 꾸는 꿈!'을 발간하였으며, 과학기술현장의 수범사례 확산을 위해 1월중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sef.re.kr

연락처

한국과학재단 홍보팀 김태성(042-869-6112, 017-714-9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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