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구로케이블TV, 연변라지오텔례비죤방송국과 프로그램 공급 협약

서울--(뉴스와이어)--씨앤앰구로케이블TV(대표 오규석)는 중국 연변라지오텔례비죤방송국(대표 한룡근)과 1월 29일(목) 구로구 구로3동에 위치한 구로케이블TV 회의실에서 프로그램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씨앤앰구로케이블TV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은 2009년 2월부터 중국과 한국의 방송 교류 확대 및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구로 지역에는 연변에서 온 중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은 재한 중국 동포들에게 고향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연변뉴스를 제공하고, 씨앤앰구로케이블TV에서는 지역채널(ch 4)을 통해 2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대에 방송할 예정이다.

중국연변라지오텔례비죤방송국은 1948년 11월 중국에서 최초로 우리말 라디오 방송을 송출한 뒤, 1977년 연변텔례비죤방송국을 개국, 2006년 연변위성방송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지역 방송사이다. 현재 연변라디오방송국의 우리말채널, 중국어채널, 교통문예채널과 연변TV방송국의 위성방송, 뉴스종합채널, 경제채널, 홈쇼핑채널 외 신문사, 네트워크회사, 광고센터, 예술단, 길림민족음향출판사 등의 언론매체를 갖춘 중국에서 유일한 우리말방송국이고, 현재 한국에는 연변방송 한국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연변방송 한국사무소 이호국 대표는 "양 방송사가 프로그램 공급 협약을 맺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씨앤앰구로케이블TV를 통해 조선족 동포들에게 고향 소식과 더 많은 연변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씨앤앰구로케이블 배기수 총괄은 "한국에 나와있는 중국 동포 중 반 정도(30만 추정)가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고, 구로케이블TV의 방송 구역인 구로구와 금천구에 가장 많이 생활하고 있다"며, "그분들의 가족들이 대부분 연변에 거주하는데, 소식을 들은 뉴스와 방송이 없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케이블방송을 통해 그리워하는 고향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중국 동포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씨앤앰 개요
수도권 최대 MSO인 (주)씨앤앰은 15개 케이블TV방송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대역 HFC망을 기반으로 100메가급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유해차단, 원격PC관리 등 부가서비스, HD디지털방송과 VOD,게임포털,TV전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양방향서비스, 통화비가 저렴한 인터넷전화서비스(Vo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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