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과개미, 33차 ‘부모 아이사랑 강연회’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특히 가정에서 부모님이 아이에게 좀더 관심을 갖고 바른 방법으로 학습면, 인성면, 건강면을 지도하고 도와준다면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업 태도를 학생의 학습 능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으며,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수업 태도를 길러주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자녀의 올바른 수업 태도를 길러주는 방법>
선천적으로 주의가 산만한 아이
이 아이들은 실제 창의적이고, 예체능 방면에 관심이 많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학생들은 가정에서 스텝 5분 집중 훈련을 시키는 연습부터 하면 효과적이다. 학생을 책상에 앉히고 5분간 글을 쓰거나 책을 읽도록 지도한다. 물론 처음에는 5분 동안 글을 쓰거나 책을 읽으면 인센티브를 준다. 이렇게 5분 동안 하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하든지 놔둬야 한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이렇게 일주일을 하고 시간을 1분씩 늘려서 한달에 10분, 2달에 20분으로 늘려 마지막에는 4달에 40분 집중 훈련을 시키면 효과적이다.
학습 능력이 부족하여 학습을 따라가지 못해 수업 태도가 바르지 못한 아이
이 아이들은 언어 이해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독서량이 부족하여 언어 이해인지가 늦은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학생에게 적당량의 독서를 권해 문장 파악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또, 대화를 하여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독서를 한 후 독서 내용에 대한 대화를 통해 내용 이해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또, 수학이나 영어 등 학습 결손 부분이 생겨 학습 능력이 부족한 경우는 수학과 영어에 대한 가정에서 보충 학습 지도가 필요하다.
과중한 선행학습을 한 아이
학생은 선행 학습 즉 학원이나 과외 시간에 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학교 수업 시간에는 그만큼 쉬어야겠다는 피로감이 배어 있을 뿐 아니라, 학습 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지루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때는 선행 학습의 양을 반드시 줄이고(과목, 시간, 학습지 종류 등), 집에서 학생을 어느 정도 여유로운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학생은 집에서 쉬었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몰두할 에너지를 새로 얻게 될 뿐 아니라, 모르는 내용이 있어 학교 수업에 몰두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력이 안 좋은 아이
이런 아이의 경우, 반드시 안경을 쓰게 해야 한다. 만약 이런 상태로 1년 이상 방치하는 경우 수업 태도를 영원히 바르게 갖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나친 독서를 하는 아이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좋은 습관이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책을 읽게 되면 현실과 책속의 세계가 혼란스럽게 되기 때문에 수업시간 전후에는 책을 읽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쉬는 시간에 책을 읽는 경우가 많은데 쉬는 시간에는 충분히 머리를 쉬어주는 것이 수업 시간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이 된다.
잠이 충분하지 못한 아이
초등학생의 경우 8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밤 10시 이전에는 반드시 수면을 취하도록 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로 인하여 수면 시간이 늦어지지 않도록 정해진 시간에만 사용하도록 하는 절제된 생활태도가 필요하며 숙제나 해야 할 일은 낮에 해결하는 습관을 길러주도록 한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수원시 권선동 41세, 초등학교 5학년생의 어머니)는“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막막하고 답답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이번 강연회를 통해 그 고민들이 속 시원히 풀려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벨과개미 개요
교육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 노벨과 개미는 노벨상을 수상하는 '글로벌 리더 교육'을 목표로 1992년 창립한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호기심 학습지<노벨과 개미>를 시작으로 현재에는 유아,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에서 학원교재, 전집류, 단행본에 이르기까지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시각각 달라지는 21세기를 주도할 세계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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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6일 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