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 여성문화유산해설 자원활동자 양성과정 열어

서울--(뉴스와이어)--또 다른 시선으로 우리 역사 봐요!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있는 여성의 역사를 찾아내고 소개하는 여성문화유산해설 자원활동자 양성과정이 열린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상임이사 변도윤)은 여성문화유산해설 분야의 자원활동 영역을 개발한데 이어 보다 심화된 교육과 자원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문화유산해설 자원활동자 양성과정>을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실시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오전10시~오후 1시)에 열리는 이번 과정은 서울여성으로 여성문화유산해설에 관심이 있고 소양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4월 12일 이화여대 이배용 교수의 ‘여성주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역사’를 시작으로 고대 여성의 생활에서부터 고려, 조선, 근대와 해방 이후까지 역사의 흐름을 따라 그 속에서의 여성의 생활 및 모습을 살펴보고 실제 관련된 현장 답사 등을 통하여 탄탄한 기본을 쌓게 된다. 또한, 여성문화유산답사 코스를 직접 개발하고 시연해 봄으로써 실제 활용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은 본 재단에서 실시하는 여성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진행 및 여성문화유적 자료집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진행될 주제별 심화교육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2003년에 처음으로 여성문화유산해설 분야의 교육을 시작한 본 재단은 지난 2004년에는 교육 수료생들이 직접 여성문화유산MAP '서울의 여성사를 찾아서’제작에 참여하여 기초 문헌자료 수집 및 현장답사를 실시하였으며 2004년 여성주간과 서울여성문화축제 기간동안 부대행사로 열린 여성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에서 실제 코스를 개발하고 진행하였다.

(재)서울여성은 여성문화유산해설이라는 전문 자원활동 영역의 모델을 개발·보급하여 여성자원활동의 전문화를 실현시켜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기여하고자 하며, 동시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사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4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리는 <여성문화유산해설 자원활동자 양성과정>의 수강료는 7만원(교재비, 답사비 포함)이며 수강인원은 50명까지 가능하다. 본 과정 참가신청은 4월 6일까지 (재)서울여성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가능하며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교류지원부(02-810-5042)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연락처

서울여성 김나연 (810 - 5026, 019-449-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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