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차미리사기념관 준공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덕성여자대학교(총장 신상전. 辛相田)는 2005년 3월 25일 오전 11시 전산·어학·멀티미디어의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차미리사기념관’ 준공식을 거행하였다.

차미리사기념관은 총 4,310여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완공되었으며 2003년 12월 22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 공사에 착수한 결과 1년 3개월여만인 2005년 3월 25일 준공식을 마쳤다.

차미리사기념관의 명칭은 식민통치하에서 이땅의 독립과 여성운동에 헌신한 여성선각자, 여성교육운동가, 독립운동가인 설립자 차미리사 선생의 교육이념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덕성인들의 뜻에 의해 전 구성원(교수, 학생, 직원, 동문)들에게 공모한 결과 붙여졌다

차미리사기념관은 전산·어학관·박물관 등과 함께 덕성인들을 위해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차미리사선생 :

덕성학원 설립자이시며 식민통치하에서 이 땅의 독립과 여성운동에 헌신한 여성선각자, 여성교육운동가, 독립운동가이다.

1905~1910년 미국에서 한인교육기관인 대동교육회·대동보육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대동신문 발간에 기여하였고 귀국하여 3·1운동을 겪으면서 학생들에게 애국·애족사상 및 독립정신과 함께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으며 남궁억과 함께 무궁화 수본작업을 통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알렸다.

1920년 조선여자교육회를 설립하여 순회강연을 통해 민족의 실력양성과 여성자각을 역설하였고 1923년 덕성여대의 모체인 근화학원의 명명도 무궁화교육을 통한 민족교육에서 비롯되었다. 아울러 근화학원(덕성학원 전신)을 설립하여 민족교육과 여성교육을 전개하였으며, 2002년 8월 15일 광복 57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로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duks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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