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오염도 점검 결과

2009-02-16 14:44
대구--(뉴스와이어)--보건환경연구원은 2008년 다중이용시설 124개소의 실내공기질을 점검한 결과, 122개소에서 기준적합 판정을 받았고 2개소에서 유지기준을 초과하여 시설을 개선하도록 해당 구청에 조치하였다.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관리대상인 17개 시설군 341개 시설을 대상으로 연면적이 크고 이용인구가 많은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실내주차장,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등 124개소를 우선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지하역사 56개소, 지하도상가 5개소, 실내주차장 16개소, 의료기관16개소, 목욕장 9개소, 대규모점포 10개소, 보육시설 2개소, 산후조리원 3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1개소, 도서관 3개소, 박물관 1개소는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유지기준을 준수하였다.

그러나 의료기관 17개소 중 1개소와 보육시설 3개소 중 1개소는 총부유세균이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하여 해당 구청에 결과를 통보하였고, 그 결과 보육시설은 시설 개선을 완료하였고, 의료기관은 개선 중에 있다.

실내공기오염은 적절한 환기 부족, 오염물질방출 건축자재의 사용, 청소 등의 관리소홀로 인해 발생하는데, 의료기관·보육시설·산후조리원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부적합 판정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의 정기적인 점검과 오염도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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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 최 혁 053-760-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