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시장, 드디어 미국 시장을 능가하나
미국시장의 1월 신차 판매대수는 65만 7천여대로 37%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7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였다. 전년동월비 판매감소는 15개월 연속하여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미국 자동차시장의 침체는 아직까지도 바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빅3 업체 중 크라이슬러는 50% 이상, GM과 포드는 각각 49%, 41.6% 감소하였고 일본의 빅3 업체 도요타, 혼다, 닛산 또한 각각 27%이상 감소하여 경쟁력이 있다는 일본차조차 미국시장 전체 판매대수가 전년동월비 4개월 연속 30% 이상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월 미국시장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전년동월비 65% 가량 감소한 대량판매(플릿세일:fleet sales) 시장의 위축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에 비해 GM의 1월 중국시장 판매대수 추정치는 79만여대로 GM의 미국시장 판매대수 추정치인 66만 8천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중국시장의 1월 계절조정 연률 판매대수는 1,070만 대로 미국 시장 계절조정 연률 판매대수 980만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즈의 김성철 연구원은 “GM의 1월 판매대수추정으로 중국시장이 미국시장을 능가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다. 하지만 하반기 이전에 미국시장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최근의 상황으로는 이후에도 미국시장의 개선폭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시장이 미국시장을 능가하기는 힘들어도 2009년에는 중국자동차시장과 미국자동차시장의 격차가 더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최대수출국은 미국이며, 중국자동차시장규모를 생각할 때, 중국에 대한 수출은 미미한 편이다. 미국의 자동차시장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현명한 생각이 아니며, 오히려 확고한 시장정리가 되지 않은 중국시장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공략을 통해 수출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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