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박영민과 피아니스트 손열음 초청 신년음악회 큰 호응
이번 음악회는 무주리조트의 심포니홀과 앙상블홀의 개관을 기념하는 신년음악회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2번을 협연하였으며 이어서 박영민이 이끄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가 베토벤의 교향곡 5번<운명> 을 연주하였다.
아카데믹한 원전연주로 정평이 나있는 지휘자 박영민은 서울음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지휘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모차르트 작품해석에 대한 뛰어난 해석력을 인정받아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여하였다. 북체코 교향악단과 함께 세계적인 공연장인 드보르작 홀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2009년 11월29일에는 연주자들의 꿈의 무대인 비엔나 뮤직페어라인홀에서 하이든의 교향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시향을 비롯하여 KBS 교향악단, 창원시향등을 지휘하였으며 원주시향의 전임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현재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이자 추계예술대학교의 교수로 활동하고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의 인연은 그가 원주시향 전임지휘자로 활동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중학생이던 손열음의 재능을 알아 본 그는 원주시향과의 협연무대를 마련하였고 이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손열음과 다시한번 협연무대를 갖게 된 것이다.손열음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전폭적인 지원하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1997년 국제 영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최연소2위와 함께 2002년 비오티 국제 콩쿨에서 최연소 1위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 손열음은 쇼팽의 협주곡2번은 특히 오케스트라와 완벽한 호흡을 요구하는 곡인데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와의 호흡이 무척 좋았다면서 지휘자 박영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08년 시작된 무주리조트(대표 장해석)의 대표적인 음악회인 Saturday's Andante 는 대한전선 문화재단(이사장 양귀애)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음악회로 격주 토요일마다 이루어져왔다. 작년에는 첼리스트 정명화와 박영민 지휘의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가 협연무대를 선보였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이 독주무대를, 그리고 바로크 음악 전문단체인 SCP Baroque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2009년에는 손열음을 시작으로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연주자인 강동석, 김영호, 양성원, 김상진과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등이 참여하여 그 화려한 무대를 이어나간다.
에스씨피 개요
SCP Inc.는 200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창의적인 기획 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오케스트라 내의 기획팀이 확대되어 2005년 설립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 이다. SCP 해외사업팀 (SCP International) 은 국제음악제 주관 및 국내외 아티스트 초청 에이전시 업무를 총괄하고, SCP 공연사업팀은 국내 유일의 고전시대 전문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CP) 및 특성화된 실내악 단체인 SCP Soloists, SCP Baroque, SCP Modern 의 연주기획, 홍보 및 운영을 담당하며, SCP 경영지원팀은 행정/회계 및 악보출판 (SCP Publications) 과 음원관리 (SCP Media) 업무를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외 대기업 및 문화재단의 운영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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