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트랜스폼 등 부분변경 모델 효과와 한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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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09-02-24 08:50
서울--(뉴스와이어)--현대차 NF소나타와 트랜스폼, 르노삼성 뉴SM5와 임프레션, SM7과 뉴아트, 기아차 로체와 어드밴스, 이노베이션, 그리고 GM대우 토스카와 토스카프리미엄6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최근 국산 자동차를 잘 살펴보면 모델에 뒤에 무슨 단어를 붙이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비자는 어떤 차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어떤 차이인지 알지만 한 눈에 구별할 수 있는 소비자 또한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이렇게 모델명 뒤에 다른 이름이 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트랜스폼, 임프레션, 이노베이션, 프리미엄6 같은 경우를 자동차업계에서는 ‘페이스리프트’ 혹은 ‘부분변경’ 모델 라고 하며, 발표자료에서는 ‘F/L’로 표시한다. 페이스리프트란 기존 모델에 새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거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여 출시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부분변경과 함께 편의사항을 강화시켜 출시한다.

완성차업체들이 페이스리프트를 하는 이유를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문건웅)의 김성철 연구원은 “페이스리프트 출시 효과는 기존모델에 신선한 느낌을 주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와 함께 판매를 촉진하고 모델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것이다"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신차발표(풀모델 체인지)를 통한다면 소비자에게 더욱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기존모델이 인기가 있었다면 성공과 실패여부가 불확실한 신차보다 페이스리프트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으며 더욱 큰 이유는 신차개발은 수천억원대의 천문한적인 금액이 들어가며 개발자체에도 시간이 적지않게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정기간 (3년~6년)동안은 모델이 존속이 되어야하며 그 사이에 모델이어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이다는 분석이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 차량에 대한 조회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소비자 관심이 크게 커지며 신차 판매가 증가한다. 또한 완성차 업체는 관심이 다소 떨어진 기존모델에 대해 재고할인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중고차시장에서는 다소 한계를 나타냈다.

카즈의 김성철 연구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중고차시장에서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신모델은 중고차매입가격의 하락을 유도, 장기적으로 기존모델에 대한 중고자동차시세가 하락하는 요인이 되지만 해당 시점에서 중고차가격이나 판매에는 큰 영향이 없다.

아울러 그는 "이는 일반소비자의 눈으로 볼 때 기존모델과 구분이 쉽지 않은데 비하며 가격차이는 벌어지기 때문이다. 외형변화가 별로 없다면 비싼 페이스리프트 모델보다 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존모델 중고차를 구입하기 때문이다” 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한계를 꼬집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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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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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홍보팀 대리 박성진 02-216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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