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없는 산’, 제 4회 아들레이드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일 폐막한 제4회 호주아들레이드국제영화제에서 김소영 감독의 신작 <나무없는 산>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상금 2만 5천 호주 달러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미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 많은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일찍이 주목 받은 <나무없는 산>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27회 샌프란시스코아시안아메리카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초청을 받은 상태이다.

국내에선 <워낭소리>가 국내 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나무없는 산> 의 잇따른 해외영화제 수상 소식에 국내외에서 한국 독립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며 영화팬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생활고 때문에 엄마와 함께 살 수 없어진 6살 소녀 진과 동생 빈의 이야기를 통해 해체되고 있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나무없는 산>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과 관객 평론가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은 바 있으며, 오는 5월 국내에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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