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집단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2009-03-09 15:11
대구--(뉴스와이어)--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식중독과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4일간 보건소 검사요원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소집교육을 실시하고, 집단식중독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5년간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병률이 높은 식중독세균 10종 및 바이러스 5종에 대한 보균실태를 조사한다.

연구원은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4일간 보건소 검사요원에 대해 전염성 병원체 등에 관한 전문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검사능력을 배양하고 기관 상호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 관계를 유지하여 유사시 전염병 발생 예방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건소 전염병병원체 담당자는 물론 관내 종합병원이나 전문진단기관에 근무하는 진단관계자들도 식중독병원체 및 에이즈 등 전염병 관심분야에 대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3월 16일부터는 시 보건위생과와 시 교육청이 합동으로 2004년 이후 집단식중독이 발생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등 전염성이 강한 식중독 원인세균 및 바이러스 보균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조리종사자 중 식중독 병원체보균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서 식중독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함은 물론 단체 급식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의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연락처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053-760-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