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중대형차, 2월 내수시장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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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09-03-10 17:12
서울--(뉴스와이어)--2월 자동차 내수시장은 신차는 소형, 중고차는 중대형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화)일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는 2월 신차, 중고차 시장의 현황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카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내수시장 신차판매 현황을 보면 전차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형차만이 35.9% 성장했다. 이는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연비와 차량유지비가 좋은 고급사양의 준중형급으로 소비자 발걸음이 돌려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유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차량유지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SUV판매는 감소,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와는 다르게 중고차시장에서는 중, 대형 차종이 강세를 보였다. 카즈가 발표한 중고차 모델별 조회량을 보면 현대차 그랜저 TG가 지난 10월이후 4개월만에 인기조회량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르노삼성의 뉴SM5와 현대차 NF 쏘나타가 차지했다.

인기 10위안에 포함된 차는 모두 2000cc 이상이 주력인 중형급 모델이었으며 그랜져 시리즈 등 대형차도 3개 모델이 포함됐다. 이는 최근 신차시장에서 경차, 소형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한편 2월 베스트셀링카인 아반떼 신형은 11위를 차지했다.

김성철 카즈 연구원은 "신차시장은 실리적인 소비패턴으로 전환이 되며 중형차비중이 줄고 소형차비중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중형차구매를 염두에두고 있던 소비자층이 연비가 좋고 럭셔리해진 소형차로 이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그 소비자층의 일부가 신차 소형차와 중고 중형차의 선택에서 후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중고차시장에서는 소형차의 인기상승이 크지 않고 중형차가 여전히 인기순위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2월 자동차시장을 분석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카즈 자동차뉴스: http://www.carz.co.kr/board/board001/list.asp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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