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와이어)--전주중부교회(담임목사 김동건)에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鄭長福)에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하고 대학발전을 기원했다. 한일장신대 역사상 단일 교회에서 1억원이상을 후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월 29일(화) 오전 11시 한일장신대 대강당에서 전주중부교회 김동건 목사와 당회원 등 교인 100여명을 초청해 교·직원, 전체 학생들과 함께 '전주중부교회와 함께 드리는 예배'를 드렸다. 부활절도 기념해 열린 이 예배에서 김동건 목사는 '부활의 종교'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기독교는 타종교와 달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전무후무한 종교"라면서 "우리는 하늘에서 파송된 ''주한 천국대사''들이므로 사명감을 갖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건 목사는 1억원 후원증서를 정장복 총장에 전달했다. 정장복 총장은 "김동건 목사님과 당회원,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대학과 오랫동안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온 전주중부교회에서 큰 힘을 주셔서 앞으로 우리대학이 도약하는 데에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건 목사는 "정장복 총장이 부임한 이후로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정총장을 중심으로 한일장신대학교가 더 크게 발전할 것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일장신대학교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신축 완공예정인 봉사교육관의 시설 한 곳을 교회 이름을 본따 명명할 계획이다.

전주중부교회는 한일장신대학교가 1994년 4년제 정규대학(당시 학교명 : 한일신학대학)으로 인가받을 수 있도록 지대한 협력을 제공하였고, 그 이후로도 한일장신대학교가 전북지역의 유일한 기독교 종합대학교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한 교회다. 또한 2000년 강당내 피아노연습실에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도 피아노 5대를 기증했으며, 2001년 전주중부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중부복지재단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상호유대를 맺어오기도 했다. 김동건 목사는 한일장신대에서 강의를 맡기도 했다.

이번에 전주중부교회 후원금 기탁을 계기로 향후 지역교회와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지역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일장신대는 교회가 요구하는 일꾼 배출, 교회의 각종 모임장소 제공,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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