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유비쿼터스 정부(u정부) 포럼 개최
국내 전자정부 도입 및 정착에 앞장서온 KAIST 지식기반전자정부연구센터(센터장 : 김병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는 자치정보화조합(조합장 김병호)과 공동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발맞춰 u정부 도입을 위한 첫 포럼을 개최한다.
4월 7일 COEX 컨퍼런스룸(310호)에서 열릴 '제1회 유비쿼터스 정부 포럼(u-Gov. Forum)'은 행정자치부가 올해부터 전자정부의 후속사업으로 휴대단말기와 디지털TV 등을 활용한 ‘u정부(u-Gov)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정부 서비스의 유비쿼터스화를 위한 기술 및 전략을 살펴보고 공공부문의 전자정부 사업에 있어서의 유비쿼터스 기술 활용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박성주 대학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될 이번 포럼에서는 행정자치부의 정국환 전자정부 국장이 '한국의 u정부 구축현황 및 향후전략'을, 김성희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u정부를 준비하는 정부 CIO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가트너(Gartner) 그룹 연규황 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명호 이사, 한국IBM 변완희 실장이 'U정부의 구축방안과 각 기업의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에서는 삼성 SDS 이계식 상무(정보기술연구소장)가 '지역혁신과 U-City의 연계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치정보화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정보화기술교류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담당관실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참석해, 기업과 학계 대표들과 함께 150여명이 모여 지자체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U-City의 구축에 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병천 KAIST 전자정부연구센터장은 "2001년 처음 전자정부를 구축하면서 내세웠던 전자정부의 목표가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다면, 유비쿼터스 정부는 국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형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AIST 전자정부연구센터는 그동안 삼성SDS, LG CNS, IBM 등 31개 업체들이 참여해온 스마트카드 컨소시엄을 개편해 유비쿼터스 정부 컨소시엄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관련 연구인력을 확보해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 및 정책 리서치 보고서 발행과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정부관계자들에게 유비쿼터스 기술 및 적용사례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미 상당수의 외국기업과 국내 SI업체, 금융기관, 통신업체 등이 가입신청을 하고 있고 이번 포럼을 통해 본격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유비쿼터스 정부 컨소시엄 담당자는 "앞으로 KAIST 유비쿼터스정부 컨소시엄은 향후 정부의 유비쿼터스 정부 구축전략에 있어서 아이디어 뱅크의 역할과 지방자치단체의 U-City의 구축에 있어서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KAIST 전자정부연구센터는 유비쿼터스 정부 포럼을 서울 및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연내 6회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의 확인 및 포럼 참가신청은 KAIST 전자정부연구센터 홈페이지(http://egov.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istg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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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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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0일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