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23일 기후변화리더십과정 3기 입학식 개최

2009-03-24 09:05
서울--(뉴스와이어)--“STOP CO₂!, 그린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 ” 각계 인사 50여명이 모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힘찬 구호를 외쳤다.

오피니언 리더들의 ‘기후변화 전문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는 기후변화리더십과정 3기 입학식이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은 저탄소경제로의 이행에 대비한 국가와 기업차원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신성장 동력과 기후변화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윤은기)과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고건)이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이다.

지난 1기 수료생인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입학식에 참석해 후배들에게 “이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가 전제된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환경과 경제를 나눠보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상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워 21세기를 이끌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바란다”며 “본인도 1기 과정에 개근상을 탈 정도로 열의를 가지고 임했다.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한다면 그만큼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태진 SK 네트웍스 사장, 문재영 (주)신아주 회장, 박맹언 부경대 총장, 백성기 포항공대 총장, 변보경 코오롱아이넷(주) 사장, 신훈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양정규 아주IB 투자(주) 사장,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이임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두언 국회의원, 정순원 (주)삼천리 사장, 조성식 포스코파워(주) 사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등 각계 리더 50여명이 참여했다.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기후변화리더십과정은 진지한 토론과 전문 학습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그린 리더십을 구축해왔다”면서 “희망이 있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뚫고 나갈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녹색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감축 의무와 목표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될 것이므로 우리나라도 금년 중에 감축목표를 정하고 중장기 전략과 분야별 실천계획도 세워야 한다”며 “피할 수 없는 발등의 불,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소비자, 시민사회 모두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3기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10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조선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3기 과정은 저탄소 경제시대의 도래에 따른 정부 및 지자체의 대응,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과 사례 연구, 저탄소 경제와 지구의 미래에 따른 삶의 변화라는 3개의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ssist.ac.kr

연락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홍보팀 박현정 070-7012-277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