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지하수 수질상태 대체적으로 안전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지하수 수질현황과 수질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여 지하수의 수질을 보전하고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코자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하반기 130개 지점 265개 시료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질검사 항목은 지하수 생활용수 수질기준 항목인 20개 항목으로서 수소이온농도(pH), 일반세균 등 5개 항목의 일반오염물질과 카드뮴(Cd), 비소(As) 등 15개 항목의 특정유해물질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265개 시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주요항목은 일반세균 25개, 수소이온농도 2개, 총대장균군 2개 및 페놀,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각각 1개 시료로 대부분 일반오염물질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하였다.
항목별 수질검사 결과의 평균값을 살펴보면, 수소이온농도 7.4(기준5.8-8.5), 총대장균군 42/100mL(기준5,000총대장균군수/100mL), 질산성질소 1.9mg/L(기준20mg/L이하), 염소이온 46.5mg/L(기준250mg/L이하), 일반세균 82CFU/mL(기준100CFU/mL이하)로 나타났으며, 카드뮴과 납, 톨루엔 등이 일부 지점에서 미량 검출되었지만 수질기준보다 10배 정도 낮아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으며, 기타 비소와 시안, 수은 등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대구지역 지하수의 수질상태는 일부 초과항목에 대하여 관계기관의 방지책으로 지하수 관정 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측정망 주변지역의 철저한 관리 등을 당부한 결과 재수질검사에서 모두 기준치 이내로 대체적으로 안전하게 나타났으나 지속적인 관리와 수질조사가 필요하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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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보전과 053-760-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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