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한 임대 수익이 한국 부동산 수익률을 흑자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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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D
2009-03-31 09:29
Hong Kong--(뉴스와이어)--부동산 지수 생산 및 성과 측정 전문 기관인 IPD는 3월 31일 한국 부동산 시장의 2008년도 수익률을 발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IPD 한국 연간 부동산 수익률 지수는 2008년 한 해 동안 4.0%의 총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IPD의 글로벌 네트워크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2007년 도의 26.7%의 수익률과 비교 시 많이 하락한 수치이다.

2008년도 하락의 주된 요인은 환원율이 상승하면서 자본 수익률이 -2.3%를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2007년도 자본 수익률 19.0%와 비교 시 대조적인 결과다. 유럽 전역,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아시아 지역과 일관된 모습을 보인 임대 수익률은 6.4%를 기록하여 2008년 12월 말까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지역 및 종별에 걸쳐 나타난 임대 수익률은 올해 총 수익률을 플러스로 만든 주요 요인이 되었다.

데이터뱅크의 37%를 차지하는 서울 도심 오피스의 총 수익률은 2.6%를 기록하면서 데이터뱅크 내 전체 오피스에 비해 30 포인트 낮게 나타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도심 오피스는 -3.9%의 자본 가치 하락과 6.7%의 임대 수익률이 합쳐져서 나타난 결과다. 서울 도심에서도 부동산 성과를 더욱 낮게 끌어내린 지역은 광화문 일대 도심으로서 2008년 총 -12.5%의 자본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이밖에 이번에 IPD 한국 연간 지수에 새롭게 포함된 소매용 부동산 항목은 6.5%의 총 수익률을 기록하였고 이 중 임대 수익률은 6.0% 자본 수익률은 0.5%이다.

IPD 한국 연간 부동산 지수는 IPD 지수가 갖추어야 할 요인들을 전부 충족시키지 못한 관계로 협의 자료로서 발표된다. 하지만 IPD 한국 데이터뱅크는 총 156%의 자산 가치 상승이 있었고 자산 수는 총 37% 증가하였다. IPD는 내년에 한국 연간 부동산 지수가 공식 지수의 요건을 모두 충족 시키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대하여 IPD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케빈 스와들 박사는 “한국 부동산 지수 모집단의 수치들을 나눠서 분석하면 매우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광화문 일대 도심 오피스 시장의 경우 다른 지역과는 상이한 여러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자산의 가치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12.5%의 자본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아 광화문 일대 도심 오피스는 경제 상황이 침체된 다른 국가들의 부동산 시장과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다. 반면 강남과 여의도 오피스 시장은 이보다 완화된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하여 광화문 일대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오피스 공급이 부동산 가치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부동산 평가사들이 이러한 점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2008년도의 샘플 크기와 부동산 섹터의 확장은 IPD의 한국 부동산 시장의 적용 범위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이에 따라 부동산 지수는 국내외 투자자들을 위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향상 시키고 향후 서울 오피스 시장에 대한 부동산 파생상품 거래의 근간이 되어 실질적인 거래의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IPD는 부동산 성과 측정 및 분석 분야의 세계 선두 업체로서 전 세계에 걸친 부동산 소유주, 투자자, 관리자 그리고 임차인을 위한 독립적 부동산 지수, 개별 포트폴리오 측정 및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 대부분의 국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에 부동산 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IPD의 부동산 지수는 상업용 부동산 파생상품 거래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수익률 측정에 있어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ipd.com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협의자료로서의 지수
이번에 발표된 IPD 부동산 지수는 공식 IPD 지수 발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기 전인 협의 과정 단계의 자료입니다. 특히 타 IPD 지수에 비하여 적은 부동산 자산 수는 총 투자 부동산 시장을 대변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오피스 자산에 대한 치중과 개별 자산들에 대한 소유권의 편중 등은 고객 기밀 유지 사항을 준수하면서 각 시장 섹터별 자료를 공시하는데 제약 사항입니다. 따라서 현 자료는 IPD 한국 부동산 데이터뱅크의 규모와 투자 시장 점유율이 성장함에 따라 향후 향상된 내용으로 재발표 될 수 있습니다. IPD가 새로운 시장에서 처음 몇 년간 협의 자료 형식으로 지수를 발표하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IPD 한국 연간 부동산 지수는 2008년도 12월 기준 총 122개의 샘플, 18개의 펀드 그리고 약 12조 9천억원의 부동산 시장 가치를 토대로 만들어 졌습니다.

IPD 개요
IPD는 1985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회사로서, 부동산 지수, 벤치마크, 수익률 분석의 세계 선두업체입니다. 전세계에 걸친 부동산 소유주, 투자자, 관리자 그리고 임차인을 위한 독립적 부동산 지수, 개별 포트폴리오 측정 및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 대부분의 국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에 부동산 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IPD의 부동산 지수는 상업용 부동산 파생상품 거래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수익률 측정에 있어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ipd.com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ip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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