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BMW · 벤츠를 압도하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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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09-03-31 14:19
서울--(뉴스와이어)--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BMW와 벤츠, 크라이슬러 등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비자조사기관인 J.D파워가 발표한 ‘2009년 자동차의 신뢰성 제조사별 랭킹’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우디, 포드에 이어 14위에 오르며 크라이슬러, BMW, 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09 Vihicle Dependability Study – Nameplate Ranking).

이 순위에 따르면 뷰익이 1위를 차지하였고, 재규어, 렉서스, 토요다, 머큐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161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100대당 161건의 불만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계 평균수준이 170점이고, 고급차의 대명사인 BMW가 166점, 벤츠가 184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최근 제네시스를 앞세운 현대차가 현지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의 김성철 연구원은 "이 조사내용은 구매 후 3년이 지난 중고자동차가 얼마나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가에 대한 결과로 현대차의 품질이 많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내 중고차시장에서도 현대차는 다른 제조사에 비해 감가율이 낮은데, 신모델의 감가율은 이보다 더 낮게 형성되고 있다" 며 최근 현대차가 선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내수시장에서 선전중인 기아차가 부진해 보다 많은 개선이 필요함을 나타났다. 현대차가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아차는 218점을 차지하며 업계평균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를 점수가 아닌 ‘별’로 표현한 등급에서는 현대차는 5개 중 3개로 평균에 해당하는 등급이며, 기아차는 별 2개로 평균이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업계 평균이상의 기업에는 미국 제조사가 6개, 일본 제조사가 7개, 독일 제조사가 3개인 것에 비해 한국 제조사는 1개에 불과하다. 특히 일본은 10위권 안에 6개의 제조사가 속할 정도로 높은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최근 제네시스를 앞세워 호평을 얻고 있는 현대차지만 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일본차에 버금가는 신뢰성을 줄 수 있어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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