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남학생 ‘남자 반장’, 여학생 ‘여자 반장’ 선호

뉴스 제공
노벨과개미
2009-04-01 10:22
서울--(뉴스와이어)--노벨과 개미와 교수닷컴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반장선거’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회사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 노벨상아이(www.nobelsangi.com)를 통해 2009년 3월 5일부터 22일까지 3개의 설문이 18일 동안 실시되었으며, 총 1,146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조사결과, 초등학교 남학생들은 남자 반장을 여학생들은 여자 반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장선거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28%가 부정적인 응답을 보였으며, 예쁘고 잘생긴 얼짱 반장(6%)보다 성실하고 바른 모범생 반장(56%)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누가 반장이 되었으면 좋겠나요?’라고 묻는 질문에 ‘여학생’이라고 답한 학생은 총 응답자 1,146명 중 574명, ‘남학생’이라고 답한 학생은 572명으로 남학생과 여학생이 같은 비율로 조사됐다.

이를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여학생은 응답자 560명 중 444명(79%)이 여자 반장을 원했고, 남학생은 응답자 586명 중 456명(78%)이 남자 반장을 선호했다. 이로 보아 초등학생들은 동성 반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반장을 원하나요?’라고 묻는 질문에 '성실하고 바른 반장'은 56%에 달했고 공부 잘하는 똑똑이 반장은 20%, 재치만점, 재미있는 반장은 18%, 예쁘고 잘생긴 얼짱 반장은 6%로 조사됐다. 이로 보아 초등학생들은 성실하고 바른 태도를 지닌 반장이 반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장선거가 공정하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공정하다'는 대답은 820명(72%)에 달했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326명, 28%로 조사됐다.

이를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을 때, 반장선거의 공정성에 대해 저학년(1~3학년)은 응답자 352명 중 59명(17%), 고학년(4~6학년)은 응답자 794명 중 267명(34%)이 반장선거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보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보다 고학년 학생들이 반장선거의 공정성에 대해 더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나도한마디’ 코너를 통해 “투표하는 방식은 공정하지만, 남학생들은 대부분 남자를 반장으로 뽑고, 여학생들은 여자를 반장으로 뽑기 때문에 반장선거가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반장선거를 하면 반을 잘 이끌 수 있는 사람보다 친한 친구를 뽑기 때문에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노벨과개미 개요
교육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 노벨과 개미는 노벨상을 수상하는 '글로벌 리더 교육'을 목표로 1992년 창립한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호기심 학습지<노벨과 개미>를 시작으로 현재에는 유아,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에서 학원교재, 전집류, 단행본에 이르기까지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시각각 달라지는 21세기를 주도할 세계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belgaemi.com

연락처

(주)노벨과 개미 홍보담당 이효정, 02-2189-602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