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지원하는 동반자 ‘2009 대한민국 축제 대상’ 새로운 축제평가·지원시스템 구축
Kofesta 운영사무국이 주최 및 주관하고 조사전문기관 아이앤알플러스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돈을 주고 상을 거래하는 풍토를 없애기 위해 축제방문객 및 네티즌의 조사결과 집계에 따라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축제평가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Kofesta(코페스타) 운영사무국은 www.kofesta.co.kr 사이트에 시상의 취지 및 목적, 시상개요, 축제평가모델 및 방향, 운영일정 등을 공개했다. 또 네티즌 및 축제전문가 추천단을 대상으로 ‘전국축제(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집계기준) 인지도 및 선호도 설문조사’를 벌여 인지도·선호도가 높은 441개 축제 명단을 선별해 발표했다. 이에 대해 Kofesta 운영사무국 측은 ‘축제시상식은 축제순위를 가리는 것 보다 규모에 관계없이 개성 있는 전국의 다양한 축제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상은 수상축제 뿐 아니라 참가축제에게도 혜택을 주는 등 다각적으로 축제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관련해 ‘Kofesta 2009’ 참가축제들은 축제 개최 기간 중 축제 현장조사 및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이에 대한 축제 조사결과보고서(고급분석결과)도 받아볼 수 있다. 또 올해 말 출판할 “2010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축제” 서적에 참가축제를 소개해 지역축제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기회도 마련했다. 이 서적은 국내 여행객들에게 좋은 축제여행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무국 측은 이 서적을 지역축제 홍보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관심을 끄는 것은 Kofesta가 곧 오픈할 축제포털사이트(www.myfestival.co.kr). Kofesta는 이 축제포털을 통해 ‘2009 Kofesta’에 참가한 축제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전문미디어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2월 15일 열릴 이 상의 시상식에서는 수상한 축제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수상축제에게는 기획기사 우선게재 등 별도의 비용 없는 우선 홍보지원, 지역축제 기념품 및 지역특산물 홍보유통지원, 주요 일간지 기사화 등 언론홍보, 수상축제 담당자 국내외 축제 연수기회 등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Kofesta 2009’ 시상부문은 크게 종합시상, 부문별시상, 특별상으로 구분되며 종합부문에 최고 축제상, 최고 계절축제상을 두었고, 프로그램 부문으로는 각각 대표, 주민참여, 연계관광, 특산물, 체험, 예술, 역사, 퍼레이드 프로그램상을 두었다. 특성부문 상으로는 가족 축제 상, 자연친화 축제 상, 베스트 디자인상, 베스트 화장실 상, 베스트 홈페이지 상, 새로운 시도 상, 도시 축제 상 등을 시상한다. 지역축제의 성과도 측정과 관련한 성과부문 상에는 지역발전 기여상, 알뜰 성공축제상, 베스트 브랜드 축제상이 있다. 마지막으로 특별상에 새내기 축제상, 축제산업발전 공로상, 마을 축제상, 축제블로거상, 올해의 축제기획상 등을 두어 지역축제의 특성과 현실을 고려한 다양한 상을 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Kofesta는 앞으로 전국 축제에 관련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보들을 생산 및 가공해 ‘Kofesta 뉴스’로도 발행할 예정이며, 기존의 단편적인 정보제공 형 축제뉴스에서 벗어나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축제뉴스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문의전화 02-6480-7803, 팩스 02-6203-7081)
Kofesta 2009: http://www.kofesta.co.kr
웹사이트: http://www.in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