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봄철, 콧속도 ‘건조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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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코한의원
2009-04-15 10:46
서울--(뉴스와이어)--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기승이다.

하지만 날씨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건 우리의 콧속도 마찬가지이다. 대기가 건조하면 공기를 빨아들이는 콧속도 함께 건조해지는데, 콧속은 습도가 60% 정도로 유지되어야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만일 습도가 낮으면 점막이 거칠고 예민해지며 쉽게 상처를 입게 된다.

사람의 몸에 있어 수분이 차지하는 의미는 크다. 눈은 눈물을 통해 외부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입에서는 침이 나와 구강을 보호한다. 우리의 코도 정상적인 상태에서 20분에 한 번씩 점액을 만들어낸다. 흔히 콧물을 코에 이상이 있을 때만 생기는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주성분은 물이며 끈끈한 성분으로 코점막을 보호해 준다. 또한 공기 속에 포함된 이물질을 걸러 폐로 전달하고 공기를 인체에 맞게 데워주는 난방기 역할도 한다.

만약 이러한 점액이 말라버린다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고 염증이 유발되기 마련이다. 또한 딱지가 잘 생겨 숨쉬기가 어려워지며 이를 떼어내는 과정에서 코피도 잘 나게 된다. 작은 불씨만 닿아도 쉽게 타오르는 건조한 산처럼, 우리의 콧속도 건조해지면 작은 외부환경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봄철에는 특히 황사나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더 심해진다. 꽃가루는 날씨가 맑고 바람 부는 날 오전 시간대에 심해지기 때문에 이때는 외출에 유의해야 한다. 황사가 심한 날 역시 외출을 삼가거나, 외출 시엔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필터가 장착된 마스크를 착용한다.

콧속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실내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먼지가 많은 곳이나 담배연기가 많은 곳도 가급적 피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함으로써 민감해져 있는 코를 주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편한한의원 대치점 고현종 원장은 “우리의 코는 미세한 혈관이 분포되어 있는 복잡하고 예민한 조직이다. 이러한 코를 건조한 날씨나 각종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선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환절기에는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의 기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인스턴트식품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폐(肺)의 기운을 보하고 나쁜 열을 내려주는 처방을 통해 코 건강을 지켜준다”고 말했다.

코모코한의원 개요
코모코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기침 가래 편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세대별 맞춤 치료’ 하는 한방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입니다. 코모코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발병원인, 체질, 연령에 따라 탕약의 처방부터 외치치료, 관리를 달리하는 4G프로젝트를 통해 치료 호전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염이라도 연령에 따라 성장이 중요한 소아에게는 ‘코모코 성장교’, 학습이 중요한 청소년에게는 ‘코모코 주자독서환’, 만성피로의 개선이 중요한 성인에는 ‘코모코 경옥단’, 쇠약해진 몸을 보해야 하는 노인에게는 ‘코모코 경옥단a(알파)’를 본한약이나 티백한약과 함께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건강까지 좋아지므로 치료의 경과가 빠르고, 재발도 함께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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