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관리, 자녀 경제교육의 첫 걸음
이번 강연회의 최선규 강사(현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소장)는 경제를 배우게 되면 기회를 발견하는 시각과 현실에 대한 책임감이 형성되고,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때문에 자녀의 경제교육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녀 경제교육이 단순히 경제지식을 넓히거나 재테크에 대한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 아니라, 바람직한 경제습관과 경제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생활 속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용돈 관리를 통해 부모가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경제교육 방법들을 소개하였다.
용돈 관리를 통해 실천하는 자녀 경제교육
① 용돈을 정기적으로 준다. 아이와 함께 가정 형편에 맞추어 용돈의 액수를 정한 후, 그 용돈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미리 정한다.
② 받은 용돈을 나누어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용돈을 받으면 봉투 몇 개에 나누어 관리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나중에 대학 갈 때 등록금으로 쓸 돈, 이 달 말에 있는 친구 생일에 선물 살 돈, 구호단체에 기부할 돈 등으로 용돈을 나누어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③ 돈 모으기 계획을 세우게 한다. 돈을 어떻게 모을지 계획을 세워 자녀가 갖고 싶은 물건을 사게 한다.
④ 용돈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일주일에 한 번이든, 한 달에 한 번이든 아이와 함께 앉아 그 용돈의 사용처를 이야기 합니다. 잘 한 부분은 칭찬해 주고, 못 한 부분은 같이 반성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경제를 느끼도록 해 준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도곡동, 37세, 초등 1학년생의 어머니)는 “경제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계속 미뤄왔다. 오늘 경제교육이 어려운 게 아니고 부모가 먼저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 또 대화와 생활 속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경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벨과개미 개요
교육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 노벨과 개미는 노벨상을 수상하는 '글로벌 리더 교육'을 목표로 1992년 창립한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호기심 학습지<노벨과 개미>를 시작으로 현재에는 유아,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에서 학원교재, 전집류, 단행본에 이르기까지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시각각 달라지는 21세기를 주도할 세계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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