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함안수박 도시민 홍보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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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아이엠씨
2009-04-19 09:51
서울--(뉴스와이어)--최대 수확철을 맞은 함안수박이 도시민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4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경상남도 함안수박이 도시민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수박 시식행사와 함께 황금 수박, 흑피 수박 등 칼라 수박들이 전시되어 도시민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4월 24일~26일 개최되는 2009년 제16회 함안수박축제를 앞두고 축제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 함안수박축제는 한국기록원의 후원을 통해 ‘수박올림픽’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최고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18일 행사에서 수박씨 얼굴에 붙이기 등 수박올림픽 이벤트를 실시, 우승자에게는 수박 1통이 무료로 증정되었으며 올림픽공원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였다.

현재 함안수박은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유통매장으로 본격 출하되고 있으며 이번 도시민홍보 행사와 축제를 통해 고객층을 한층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함안군(군수 조영규)은 행정 및 농협 · 농업인 4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반을 편성, 토요일 행사 때 도시민들에게 시식용 수박과 홍보 전단을 나누어 주며 적극적인 판매촉진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함안군은 전국 시설수박 생산의 11% 경남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수박의 고장으로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수박’으로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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