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 로드스터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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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09-05-17 07:00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출시된 로드스터 BMW 뉴Z4는 각종 뉴스에 등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BMW의 영원한 맞수 벤츠도 뉴 제너레이션 SLK350과 뉴 제너레이션 350AMG 를 국내출시하며 경쟁의 불을 붙이고 있으며, 페라리도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출시하여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을 맞아 국내에서도 그동안 불지 않았던 로드스터의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로드스터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과연 세계 최고라고 부를 수 있는 로드스터는 무엇일까? BMW Z8, 벤츠 SLK, 포르쉐박스터 등 익숙한 이름들이 떠오르지만 단연 최고라고 부를 수 있는 자동차는 BMW도 벤츠도 포르쉐도 아니다.

현재 최고의 로드스터는 슈퍼카의 대명사인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n)에서 생산하는 ‘그랜드 스포츠 로드스터’(Grand Sport Roadster)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스포츠’ 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알고 있는 부가티 베이론의 로드스터 모델로써 무려 8,000cc 배기량에 W16엔진의 1,001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가 3778cc, 303마력이고, 신형 에쿠스 최고급 모델이 4627cc. 366마력임을 감안하면 이 ‘괴물’의 힘이 얼마나 압도적인지 금새 깨닫게 된다. 이 거대한 힘을 바탕으로 출발 후 100m에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단 2.7초이며, 최대속도는 407km/h에 달한다. 천장을 오픈한 상태로도 370km/h 달한다고 하니, 조수석에 앉아서 영화를 따라해본다고 괜히 일어섰다간 거대한 바람의 힘에 뒤로 날라가버릴지도 모른다.

또한 이러한 엄청난 능력의 자동차는 옵션사항이 별로 없고 내부디자인이 별로다라는 인식도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스포츠’는 거부한다. 습기억제, 가죽시트가 추가되었고, 후방감시용 2.7인치 모니터카메라가 포함되어있다. 또한 DSP의 푸치니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듯이 세계최고의 로드스터라고 자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랜드스포츠’의 단점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돈’과 ‘생산성’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의 최경욱 연구원에 의하면 이 괴물의 판매가격은 140만유로에 달해 한화로 약 24억가량이고 세금은 추가로 별도 부담해야 한다. 물론 유지비용 역시 만만치 않아 일반 중형차 가격을 매월 납부해야 유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돈이 있다고 전부 구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스포츠’는 150대만이 한정생산 되며, 더군다나 그 중 40대는 이미 예약이 되었버렸기 때문이다. 혹시나 오늘부터 한달에 2억씩 적금을 든다면, 운이 좋다면 내년 여름엔 세계최고의 로드스터를 가지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 부가티 베이론의 「그랜드 스포츠」에 대한 내용은 카즈 커뮤니티의 명차전시관(http://www.carz.co.kr/_carlife/famous.asp)을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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