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원자력 전문가 모였다

대전--(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지난 5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 ‘제7회 원자력대학생 연구논문 발표대회(NtUss Forum 2009)'에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염수빈(21세) 씨의 논문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원자력대학생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원자력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원자력·방사선 전공 대학생들의 전공분야 심화학습과 기초 연구개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08년도에 지원한 72명의 원자력 전공 대학생들이 1년간 창의적으로 연구한 결과물로 포스터 52편, 구두 20편으로 총 72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동 발표회는 구두발표 부문과 포스터 발표 부문으로 실시되었으며 연구 결과 우수성, 연구수행 성실성, 원자력대학생논문연구회 주요 연구 활동 참여도 등을 대학별 사전평가, 논문연구회 평가 및 최종발표평가 등의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평가하였으며, 총 12개 우수 논문이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의 주제는 「저압 미포화 비등 조건에서의 기포슬라이딩에 대한 실험적 연구」로, 원자력 안전해석에서 노심내 열전달 현상을 예측하는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동 연구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다수의 우수 논문이 발표되어, 친환경적 에너지로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사선기술의 발전에 대한 미래를 밝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원자력대학생 논문연구회(NtUss*)는 세계적으로 원자력 전문 인력이 고령화되고 대규모 인력수요가 요구되어 국내적으로 이공계 기피현상이 확대됨에 따라, 선진국으로 기술인력 유출에 대비하고 원자력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가 원자력을 전공하는 대학생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 NtUss : Nuclear Technology Undergraduate Student Society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2002년 6월부터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 전공대학생의 연구개발능력의 조기함양, 연대강화 및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의 전공대학생들에게 연간 7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자력대학생 논문연구회를 구성・운영하여 연구현장방문, 원자력발전소 견학, 연구결과발표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sef.re.kr

연락처

한국과학재단 원자력팀
주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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