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주식 장기투자형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서울--(뉴스와이어)--국민연금공단(이사장 박해춘, www.nps.or.kr)은 5월 25일(월) 국내주식 투자를 위탁할 운용사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단 기금운용본부는 6월말까지 신규 유형인 장기투자형*을 위탁할 운용사 5개사를 선정한 후 1개 회사당 1,0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장기투자형은 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지만 시장에서 적정가치를 평가받지 못하는 기업 또는 시장 마찰적인 이유로 저평가된 기업에 대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운용사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고유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투자할 수 있도록, 운용사에 3년 이상 자금을 위탁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제안서심사와 2차 구술심사로 이루어지며, 운용사 선정은 1·2차 심사점수의 합이 높은 순서대로 이루어진다.

국민연금은 2001년 국내주식 위탁투자를 시작하였고, 2009년 3월 말 현재 순수주식형 등 6개 유형 총 16조 3,985억 원을 국내 운용사에 위탁운용하고 있는데, 이번 장기투자형 운용을 통해 운용사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장기투자 문화가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nps.or.kr

연락처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실
선임운용역 채준규
3014-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