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하이든!’...SCP, 하이든 서거 200주년 기념 하이든 교향곡 연주회 개최
하이든 교향곡의 재조명과 함께 고전 관현악의 정갈한 음향을 재현하고자 그동안 원전악보 연구와 고찰에 힘써온 지휘자 박영민에 의해 쳄발로가 편성되는 교향곡 연주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또한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내츄럴 호른 연주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와 이동곤, 박지현 등의 학구적인 젊은 연주자들이 오랜 시간동안 새로운 악기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독일 정통 바로크 타악기 제조 장인에게 주문하여 8개월 째 전통제조 방식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바로크 팀파니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하이든 교향곡 시리즈는 질풍노도 교향곡 시리즈 1, 2 그리고 파리와 런던 교향곡 시리즈 등 총 4회에 걸쳐 하이든 전문 지휘자들인 호세 로보, 에드어드 토피얀, 박영민, 블라디미르 키라지에프가 각각 지휘를 맡으며 국내 최정상의 쳄발리스트 박지영, 베를린 심포니 협연을 앞두고 있는 첼리스트 여미혜,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협연한 유럽의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오스트리아의 랑랑’이라고 불리우는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크럼펙 등이 협연한다.
이 시리즈의 음악감독을 맡은 지휘자 박영민은 그동안 <모차르트 페스티벌> 원전연주, <드라마틱 베토벤 시리즈>, <말러 교향곡>, <브람스 심포니 시리즈>, <베토벤 10번 교향곡> 등 아카데믹한 원전연구와 교향곡 지휘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여하고 2008년 프라하의 드보르작홀에서 드보르작의 교향곡으로 유럽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 유럽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으로 올해 11월에는 비엔나 뮤직페어라인의 브람스홀에서 하이든 교향곡으로 고전 교향곡을 선보이며 2011년까지 폴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순회연주 등이 확정되어 있다.
아울러 본격 고전 전문 오케스트라를 향한 도전을 시도하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대표/ 김영아)는 바로크 팀파니와 쳄발로 등을 자체 보유한 유일한 국내 오케스트라로 단체 내의 바로크 원전 앙상블 팀인 SCP Baroque 와 함께 바로크와 고전을 아우르는 최초의 국내 단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전 음악의 색다른 음향을 기대하는 국내 매니아 층과 원전 연주를 시도하는 시립 합창단 및 공연장 등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단 6년째를 맞고 있는 이 단체는 2010년 스페인 10개 도시 순회연주에 초청을 받아 준비 중에 있다.
공연 6월 30일, 8월 31일, 9월 16일, 11월 10일 한전아트센터 오후 8시
문의 02-501-1330
에스씨피 개요
SCP Inc.는 200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창의적인 기획 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오케스트라 내의 기획팀이 확대되어 2005년 설립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 이다. SCP 해외사업팀 (SCP International) 은 국제음악제 주관 및 국내외 아티스트 초청 에이전시 업무를 총괄하고, SCP 공연사업팀은 국내 유일의 고전시대 전문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CP) 및 특성화된 실내악 단체인 SCP Soloists, SCP Baroque, SCP Modern 의 연주기획, 홍보 및 운영을 담당하며, SCP 경영지원팀은 행정/회계 및 악보출판 (SCP Publications) 과 음원관리 (SCP Media) 업무를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외 대기업 및 문화재단의 운영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cp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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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SCP 공연팀장
김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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