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광교신도시, 청라지구 동시분양 등 올 들어 가장 큰 장이 열린 6월 첫째 주를 뒤로하고 금주는 분양시장이 한산한 편이다. 일반분양 가구수가 많지 않은 가운데 김포 한강신도시의 견본주택 개관과 서울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 청약이 청약시장의 허전함을 달래줄 예정이다. 6월 이후 본격 분양에 들어갈 김포한강신도시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5년간 양도세 전액 면제되며 대단위 물량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청라지구와 비슷한 모습이다. 따라서 청라지구 열기를 이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전국 20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은 4곳이 예정되어 있으며 당첨자발표는 15곳, 계약은 4곳에서 이뤄진다. 금주 청약 중 절반 이상이 서울시 시프트 물량이다. 총 12곳에서(사업지 주소 기준) 1474가구가 나온다. 상계장암지구, 은평뉴타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등 입지가 좋은 곳의 시프트가 속속 나오면서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8일에는 부산 정관신도시 A18블록 휴먼시아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총 10개 동으로 588가구 규모이며 공급면적은 79. 112㎡이다. 사업지는 정관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지역에 가장 가깝게 위치해 중심상업지구와 중앙공원 이용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 북측으로는 불광산이, 남측으로는 달음산 조망이 가능해 아파트의 쾌적성을 높인다. 분양가가 3.3㎡당 400만원대로 책정된 점이 특징이다.

9일에는 시프트 일반공급 1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 중 상계장암지구가 단지별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낸다. 1~4단지까지 총 380가구다. 상계장암지구는 서울시 SH공사와 의정부시가 공동 개발한 택지로 의정부시민도 청약이 가능해 경기지역 최초의 시트가 될 전망이다. 은평1.2(1~3.11.12블록)지구에서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75~111㎡ 608가구를 분양한다.

재건축 매입형 시프트 중에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퍼스티지가 266가구(공급면적 87,113㎡)가 청약접수를 하며 이외에도 구로구 구로동 경남아너스빌 80㎡ 9가구, 구로구 고척동 고척마젤란 5가구(86,107㎡) 등이 나온다. 특히 반포래미안퍼스트지는 전세가격이 113㎡ 경우 3억원으로 책정되어 주변 전세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이어 10일에는 오산세교지구 휴먼시아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사업지는 오산세교 1지구 중앙에 위치해 공원 및 편의시설 이용이 좋은 편이다. 북측으로는 세마전철역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1지구는 화성동탄1신도시와 인접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설된 도로망의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지구 내에 전철역 2개(세마역, 오산대역)가 이미 개통되어 있어 출근시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오산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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