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영상의학과, 국내 최초 ‘인터벤션’ 전문 병원으로 개원

서울--(뉴스와이어)--민트영상의학과(김재욱 원장)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벤션 전문병원으로 개원했다. 의료 기술이 발전한 선진국 등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터벤션 전문 병원들이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민트영상의학과가 처음이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벤션’은 영상의학과의 치료를 담당하는 파트로 고가의 혈관조영장비를 이용, 기존의 절개를 필요로 하던 수술적 치료를 수술 없이 단지 주사바늘 정도의 크기로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첨단 의학을 말한다. 인터벤션 치료는 몸을 개복하지 않아도 첨단 영상장비를 사용하여 몸 속을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다. 때문에 전신마취나 척추마취 후 절개하는 방식의 수술이 필요치 않다.

민트영상의학과 관계자는 “인터벤션 시술은 과거에는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에서만 시행되어 왔으며, 타과로부터 의뢰를 받아야만 일반인들이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한계가 있었지만 인터벤션 전문 병원인 민트영상의학과 개원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인터벤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하지정맥류도 과거에는 늘어난 핏줄을 수술로 절개하여 치료를 했지만, 미국 코넬대학의 인터벤션 전문의 로버트 민 교수가 하지정맥류 레이저 치료를 개발하여 보급하면서 현재는 많은 개원가에서 수술 없이 레이져를 이용하여 쉽게 치료하고 있다.

인터벤션 전문병원으로 개원한 민트영상의학과에서 현재 시술 받을 수 있는 질환은 과거에는 수술로밖에 치료하지 못했던 정계정맥류, 자궁근종, 골반울혈증후군, 하지정맥류 등이 있다.

민트영상의학과의 김재욱 원장은 “자궁근종은 보통 발생하여 출혈,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면 수술로 자궁 전체를 들어내야 했지만, 인터벤션 치료는 수술 없이 자궁을 보존하고 근종만 치료 할 수 있어 자궁근종으로 고생하는 가임여성에서 많은 도움이 기대 된다” 며 “이런 인터벤션 치료가 좀 더 보급 되고 알려져 국내 의료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트병원 개요
자궁·난소·혈관질환 치료에 특화된 민트병원은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인터벤션 의료기관이다. 인터벤션 영상의학과·산부인과·혈관외과·내과·마취통증의학과 등 대학병원 출신 14인의 의료진을 주축으로 여성의학센터·혈관센터·당뇨발센터·정맥류센터·전립선센터·유방갑상선센터·내과검진센터·이미징센터의 8개 센터별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민트병원의 대표 치료 분야는 로봇 수술, 부인과 수술, 자궁근종 색전술, MR하이푸, 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 정계정맥류 색전술, 하지정맥류 치료(고주파·베나실·클라리베인), 투석혈관 조성술, 혈관 재개통술, 전립선동맥 색전술 등이 있다. 이미징센터에서는 3.0T MRI를 통한 영상진단, 판독, 3차병원 연계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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