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M&A추진을 위한 매각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 선정
대구지방법원 파산부의 이 같은 방침은 추가적인 브랜드 가치하락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세한 하도급업체 동반 부실을 막는 한편,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이나 지역 개발사업에의 참가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번에 M&A 주간사로 선정된 삼일회계법인은 금융권 워크아웃 과정에서 실사기관으로 선정돼 우방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업무를 수행한데다 법정관리 개시결정과 더불어 조사기관으로 선정된 공신력 있는 국내 최대 회계법인으로 최근 국내 경기에 비추어 건실한 인수후보자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물색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업체로 판단, 신속한 M&A 추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이 우방 M&A 주간사로 선정됨에 따라 이미 진행중인 조사위원 조사와 더불어 매각을 위한 실사 등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 내달 7월 16일 일간지에 매각공고를 게재하고 2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다음 예비 실사를 거쳐 8월 19일 입찰을 진행해 2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통보한 다음, 2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9월 25일 최종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을 세워두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우방의 상황이 급박하다고 판단되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M&A를 진행하겠다” 며 “우방이 건실한 지역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건실한 인수후보자를 물색하는데 당사의 네트워크를 모두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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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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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8일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