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정통의 카니발이 드디어 한국에 온다
이번 월드카니발에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놀이기구들이 선보인다. 그 중 입장객들의 인기를 가장 많이 끌 것이라 예상되는 기구는 “탑 버즈(Top Buzz)”. 전세계에 딱 4대밖에 없는 놀이기구로 17미터 상공에서 6개의 회전판이 자유자재로 움직여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리버스 번지(Reverse Bungee)”는 공중으로 60미터 이상 쏘아지는 놀이기구로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지-포스(G-Force)”는 32미터 길이의 회전축 양 끝에 탑승하여 축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회전하는 놀이기구. 큰 원을 그리며 하늘을 도는 기분은 형용할 수 없이 짜릿하다. 또한 “자이언트 휠”은 56m의 지름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로 곤돌라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있다. 낭만을 찾는 연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
월드카니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51가지의 게임. 토큰 한 개에서 다섯 개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은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상품으로 제공되는 인형은 총 200만불 상당(한화 약 20억원)의 디즈니와 워너 브러더스 라이센스의 인형으로 품질은 단연 최고. 월드카니발의 게임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의 즐거움과 상품을 타는 기쁨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드카니발은 놀이동산에서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월드카니발에 들어서면서부터 느껴지는 에너지와 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놀이기구와 게임 등이 함께 한데 모여 있어 열정적이고 흥분된 분위기를 선사하기 때문.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즐거운 환호소리, 그리고 화려한 조명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야경 등이 월드카니발의 열기를 돋운다. 뿐만 아니라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놀이기구를 타면서 인천앞바다를 내려다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세기 말, 영국 스티븐스가(家)가 마을축제에서 아이들에게 당나귀를 태워주던 것에서 비롯된 월드카니발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와 재미,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카니발. 현재 유케이 펀페어의 회장인 윌리암 스티븐스(William Stevens)가 회장을 맡기까지 6대째 이어온 가업인 월드카니발은 1991년 동유럽을 시작으로 중동, 아시아에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유럽최고의 카니발로 발돋움 했다. 전세계적으로 수천만명이 다녀간 월드카니발은 유럽과 세계에서 인정받는 전통 유럽 민속문화 아이콘이며, 규모, 운영의 노하우, 질적인 면에 있어서 명실공히 카니발의 리더라 할 수 있다. 2004년 스티븐스 회장은 세계테마파크협회에서 “지리적, 문화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유럽의 놀이시설의 개념을 알리는 도전정신과 전문성”으로 골든 포니상을 수상하였다.
스티븐스 회장은 “월드카니발의 모든 놀이기구들은 세계테마파크협회(IAAPA)의 인증을 받아 안전성은 최고”라며, “월드카니발은 어린이들부터 젊은이들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다.”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학생 4천원(중,고등학생), 어린이 3천원. 놀이기구와 게임은 토큰을 구입해서 사용한다. 월드카니발의 입장료와 토큰은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월드카니발 공식 홈페이지(www.world-carnival.co.kr)에서도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world-carniv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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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4일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