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7월 2일, 금호타이어(주)(이하“동사”)의 기발행 제7회 외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BBB+(안정적)에서BBB(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3+에서 A3로 각각 한 단계 하향 조정하였다. 동 신용등급 조정의 구체적 배경 및 주요평가요소는 다음과 같다.

-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의 경기침체와 글로벌 자동차산업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2008년 고가에 매입한 원재료 투입과 해외법인 지분법 손실로 최근 수익성이 악화된 점
- 대우건설㈜ 지분출자 이후에도 운전자본부담과 국내외 투자를 외부 차입에 의존함에 따라 재무탄력성이 과거 대비 저하된 점
- 2008년말 이후의 원재료단가 하락이 향후 점진적인 영업실적 회복에 기여할 전망인 점과 세계 10위권 타이어 업체로서의 시장지위

2003년 6월 군인공제회와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합작투자 계약에 따라 금호산업㈜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동사는 2005년 2월 IPO 이후 재차 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06년 2월에는 최대주주가 금호산업㈜에서 금호석유화학㈜로 변경되었다.

2008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의 실물경기 전이와 자동차 수요 위축,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의 급등이 중첩되면서 타이어 업계의 영업환경이 악화되었다. 동사의 경우 원화가치 급락에 따른 수출단가 인상효과, 해외법인을 활용한 중개무역 등에 힘입어 2008년 매출이 17% 이상 증가하였으나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영업 수익성이 저하된 데다 금융비용부담, 외환/파생상품 관련 손실, 해외법인 지분법 손실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으며 2009년 1분기에도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침체 및 재고조정을 위한 생산량 감축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적자가 지속되었다.

세계 타이어 수요가 급격히 회복될 가능성은 낮으나 신차판매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은 교체용타이어 매출비중이 80%를 상회하는 점과 수출시장에서의 품질대비 가격경쟁 우위, 2008년말 천연고무 가격이 다시 급락한 점 등을 감안할 때 2009년 2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영업실적 회복이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생산 비중 상승이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06년말 그룹차원의 대우건설㈜ 지분인수를 위해 5천억원을 부담한 동사는 이후에도 운전자본 및 관계사 투자, CAPEX 등과 관련하여 차입금이 증가하면서 재무탄력성이 저하되었다. 2009년 들어 ABL 및 BW발행 등 다양한 형태로 소요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대우건설㈜의 재매각이 성사될 경우 유동성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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