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 10일 개봉한 영화 <여자, 정혜>가 장기상영에 돌입한다. 이달 21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하루 2회 상영(17시 / 18시 50분)을, 22일부터는 1회 특회상영을 한다.

지난 달 19일 씨네큐브에서 열린 '이윤기 감독과의 대화'에서부터 관객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60석 정도만 준비한 관객과의 만남은 1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하였고, 영화에 대한 의의와 열기를 함께 지지해주었다. 또한 개봉된 지 한 달여가 지났음에도, 씨네큐브에서는 평일 80%의 좌석점유율과 주말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호응에 대해 극장관계자는 "평범한 주인공과 그녀의 일상에 대한 관객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내면적 상처에 대한 연민을 담아 예민하게 포착함으로써 많은 공감을 얻고 있어 한 번 본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 장기 상영의 결정은 <여자, 정혜>를 보지 못한 분들과 다시 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생각된다.

지난 10일, 전국 24개관에서 최소 2주 이상의 상영을 보장 받으며 작품의 특성과 규모에 맞는 알차고 의미 있는 개봉을 시작한 <여자, 정혜>. 영화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현재 (4월7일 기준)까지 약 4만 2천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영화 <여자, 정혜>는 4월 14일에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Singapor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에 나가 다시 한 번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

<여자, 정혜>로 국내외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이윤기 감독은 현재 차기작<러브토크>를 준비 중이다. <러브토크>는 각자의 사연을 품은 채 L.A에서 살고 있는 젊은 연인들의 사랑, 열정, 상처 입은 내면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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