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7월 20일, (주)한진해운(이하“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66-1, 66-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매출액 1위, 총선대 규모 2위의 우수한 시장지위 및 영업안정성
- 안정적 현금흐름과 양호한 재무구조
- 양질의 자산보유로 대체자금조달 능력 보유
- 대규모 선박도입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해운시황 전망 불투명
동사는 한진그룹의 주력계열사로서 2008년 말 기준 매출액 1위, 총선대 규모 2위의 국내 최대 해운선사이다. 컨테이너선을 주력으로 벌크선, LNG선 등 다양한 선종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8년 7월 거양해운 합병으로 사업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아-미주 노선 점유율 3위 등 세계 컨테이너 운송시장에서의 양호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우수한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영업안정성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2008년 거양해운 합병효과와 전반적인 해운시황 호조로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9% 증가한 9조 3,55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 규모도 크게 확대된 3,343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08년 4/4분기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2009년 3월 Howe Robinson 컨테이너선 종합용선지수가 378포인트까지 급락하는 등 해운시황이 크게 위축되면서 2009년 1분기에는 매출 1조 7,857억원, 영업손실 2,493억원 등 외형 및 수익규모가 크게 감소하였다. 게다가 향후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하여 최근과 같은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사는 2012년까지 33척의 선박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차입금 증가가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해운시황 위축에 따른 영업현금 창출규모의 축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영업현금 창출규모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재무구조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09년 3월말 기준 약 6,415억원에 달하는 보유현금과 보유선박을 활용한 대체자금조달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유동성과 재무융통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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