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이번 주 서울 및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을 살펴보니 서울 0.09%, 신도시 0.16%, 경기 0.09%, 인천 0.07%를 각각 나타냈다. 지난 주 보합세를 보였던 인천은 금주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강남구(0.31%), △송파구(0.26%), △서초구(0.23%), △강북구(0.23%), △노원구(0.20%), △강서구(0.19%), △성북구(0.19%), △관악구(0.18%), △양천구(0.14%)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남구는 중대형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역삼동 역삼아이파크 145㎡(44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1000만원 상승한 5억2000만~5억3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는 전역에 걸쳐 전세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방학철 학군수요가 활발히 유입되고 있어 강세다. 송파동 한양1차 112㎡(34평형)의 경우 1000만원 상승한 1억9000만~2억3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초구도 전반적으로 전세난이 심각해 호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하지만 매물이 출시되는 즉시 거래되는 추세다. 잠원동 한신2차(신반포) 72㎡(22평형)가 1억7000만~1억9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45%), △중동(0.23%), △평촌(0.17%)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본은 전셋값이 비교적 저렴해 젊은 수요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 79㎡(24A평형)의 경우 1000만원 오른 1억~1억2000만원 선. 중동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상동 꿈동산신안 125㎡(38평형)가 1억8000만~1억9500만원 선으로 500만원 올랐다.
경기는 △화성시(0.63%), △파주시(0.39%), △김포시(0.35%), △고양시(0.26%), △과천시(0.25%), △의왕시(0.23%), △구리시(0.23%) 순으로 올랐다.
파주시는 전세시장이 올 4~5월 무렵 매물이 한꺼번에 빠진 이후 높은 호가의 매물이 간간이 출시되고 있다. 교하읍 교하월드메르디앙타운하우스 178㎡(54평형)가 1억7000만~1억8000만원 선으로 500만원 올랐다.
고양시는 경의선 개통 이후 전셋값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면적 대 구분 없이 매물이 부족해 거래는 힘든 상황. 중산동 일산2지구휴먼시아 110㎡(33A평형)의 경우 5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5000만원 선이다.
구리시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개통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 기대감으로 신규 유입되는 전세수요가 늘었다. 교문동 금호어울림1차 131㎡(39평형)의 경우 1000만원 오른 1억8000만~2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인천은 △계양구(0.30%), △부평구(0.29%)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평구의 경우 부평5구역(신트리구역) 재개발 이주수요 증가로 인근 단지들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청천동 쌍용 69㎡(21평형)가 6000만~8000만원 선으로 75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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