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33% 8월 피서 ‘집에서 쉬겠다’ 응답 …아이엔알플러스 섹션서베이 결과
먼저 사회분야에서 8월 피서계획에 대한 네티즌 대상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설문결과 총 응답자 475명 중 160명(33%)가 8월 피서계획으로 산이나 계곡에 간다고 응답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설문은 모두 7개의 보기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응답률 2위는 ‘집에서 쉰다’로 150명(31%)이 응답했다. 다음으로 해수욕장에 간다(61명,12%), 기타(36명, 7%), 워터파크(31명,6%), 해외여행(21명,5%), 배낭여행(12명, 2%)의 응답이 이어졌다.
IT/과학 분야에서는 보유 휴대폰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휴대폰 명의가 누구로 되어 있는가’란 질문에는 전체 476명의 응답자중 86%에 달하는 412명이 본인 명의라고 응답했고, 나머지 64명(13%)가 타인이라고 답했다.
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휴대폰 이동통신사로는 SK가 43%의 점유율을 보였고, 이어 KT가 36%로 나타나 이통통신서비스 시장의 양자구도를 명확하게 드러냈다. LG이동통신사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응답자는 92명으로 19%에 그쳤다.
사용 중인 휴대폰의 제조기업 브랜드는 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 전체응답자의 42%가 삼성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LG(30%), SKY(14%), 모토로라, 큐리텔이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1,2,3위 이하는 모두 한자리수 대 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분야 조사에서는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 등의 코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MBC황금어장에 관한 시청자 의견조사가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 중 선호하는 코너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총 496명의 응답자 중 69%인 345명이 강호동의 무릎팍도사라고 답했다. 안철수, 이경규, 조수미 등 각계 분야의 인사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무릎팍도사 게스트는 누구냐는 설문에서는 306명이 안철수를 택했고, 이경규와 조수미는 각각 18%, 19%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아이앤알플러스 강승환 전략기획팀장은 “현재 미국 여기자 석방과 관련된 대북의식,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와 관련한 의식, 의료보험 민영화에 관한 의견, 인터넷 사이트 선호도 조사 등 이슈성이 강한 조사들이 진행 중”이라며 설문이 끝나는 대로 매체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앤알플러스는 11년간 문화부문 특화리서치로 쌓아온 리서치기술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 의뢰를 받고 있으며, 이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들만을 도출해 올 말에 출간예정인 ‘2009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축제’ 서적에 한국의 문화리서치라는 섹션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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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1일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