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절반 이상, 수업시간에 휴대전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노벨과 개미와 교수닷컴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휴대전화 소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회사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 노벨상아이(www.nobelsangi.com)를 통해 2009년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3개의 설문이 22일 동안 실시되었으며, 총 1,059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설문 조사결과, 절반이 넘는 초·중학생이 수업시간에 친구들의 휴대폰 벨소리나 진동 소리에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중학생의 32%는 교내 휴대전화 소지 금지를 찬성했으며,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는 717명 중 336명(47%)은 휴대전화를 ‘가족과의 통화’에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시간에 친구들의 휴대전화 벨소리나 진동 소리에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가 총 답변자 1,059명 중 538명으로 51%에 달했고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없다.”는 521명으로 49%에 달했다. 이로 보아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내 휴대전화 소지 금지에 대한 나의 생각은?”라는 질문에 “휴대전화 소지를 금지해야 한다.”가 총 답변자 1,059명 중 341명으로 32%에 달했고 “휴대폰 소지를 허용하되, 학생 스스로 절제하도록 해야 한다”는 응답은 781명으로 68%에 달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초·중 남학생과 초·중 여학생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에도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휴대전화가 주로 어떤 용도로 쓰이나요?”라는 질문에 “가족과의 통화”가 총 답변자 1,059명 중 336명으로 32%에 달했고 “친구들과 문자 주고받기”는 247명으로 23%, “게임”은 81명으로 8%, “음악듣기, DMB”는 53명으로 5%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휴대전화가 없다”는 응답은 342명으로 32%에 달했다.
설문에 답변한 총 응답자 1,059명 중 휴대전화가 없는 342명을 제외하고 휴대전화를 “가족과의 통화”에 사용하는 학생이 절반가량(47%)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나도 한마디 코너를 통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 때문에 집중이 안 될 때가 있다.”, “휴대폰을 진동으로 하지 않으면 수업시간에 소리가 나서 수업에 방해가 되므로 스스로 절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노벨과개미 개요
교육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 노벨과 개미는 노벨상을 수상하는 '글로벌 리더 교육'을 목표로 1992년 창립한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호기심 학습지<노벨과 개미>를 시작으로 현재에는 유아,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에서 학원교재, 전집류, 단행본에 이르기까지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시각각 달라지는 21세기를 주도할 세계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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