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증상과 유사한 ‘알레르기성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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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코한의원
2009-08-25 08:50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그에 대한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사망한 A씨의 경우에는 단순한 감기몸살 증상이나 미약한 폐렴 증상으로 오인하고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확한 진단과 초기 대응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신종플루는 발열, 두통, 오한, 기침,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감기나 폐렴, 냉방병, 알레르기성 비염과 증상이 유사하여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이는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최근 외국에 다녀왔거나 신종플루와 비슷한 증상이 보이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신종플루와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

감기는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콧물과 코막힘이 있으며 목이 아프고 기침과 가래, 몸살(전신의 근육통), 두통, 발열을 동반하는 게 보통이다. 정도가 심해져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발전된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 감기는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된다.

신종플루는 감기의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37.8도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이 주요 증상으로 심한 경우 구토나 설사를 보인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요 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으로 코감기의 증세와 유사하다. 다른 동반된 감기 증상 없이 코가 간질간질하고 갑자기 나오는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이 있으면서 열이 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열은 없는 경우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이 높다. 비염의 증상은 1~2달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몇 년씩 지속되기도 한다.

만일 신종플루가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면 한시름 놓을 수 있지만, 비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축농증 등의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성장 장애 및 학습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과 치료

알레르기 비염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알레르기 유발 요소들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나타난다.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항원을 알레르겐이라 하는데 집먼지 진드기와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혹은 비듬, 바퀴벌레 등의 곤충 부스러기, 음식물 첨가물이 대표적이다. 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기후변화, 감기, 공기오염, 스트레스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주요 증상인 코 막힘과 콧물이 장시간 지속되면 온통 신경이 코로 향해 다른 일에 집중하기 힘들고 예민해지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생활의 의욕이 상실되고 공부나 업무에 지장을 주며,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에는 비염을 앓는 동안 호흡과 숙면에 방해를 받아 발육도 늦어지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 비염으로 악화될 수 있고, 중이염, 비용종, 부비동염 후각 소실, 만성기침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만성적인 코막힘으로 계속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얼굴의 모양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이 먼저다. 하지만 알레르겐을 완벽하게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항원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편식하는 습관을 버리며 적당한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먼지와 담배연기, 매연, 화장품 등을 피하고, 실내 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관리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한다.

코편한한의원 대치점 고현종 원장은 “물질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비염은 완치가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면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면 극복이 가능하다. 생활 속에서는 묽은 소금물로 콧속을 매일 세척해주면 소독효과가 있어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코에 좋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면서,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코모코한의원 개요
코모코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기침 가래 편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세대별 맞춤 치료’ 하는 한방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입니다. 코모코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발병원인, 체질, 연령에 따라 탕약의 처방부터 외치치료, 관리를 달리하는 4G프로젝트를 통해 치료 호전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염이라도 연령에 따라 성장이 중요한 소아에게는 ‘코모코 성장교’, 학습이 중요한 청소년에게는 ‘코모코 주자독서환’, 만성피로의 개선이 중요한 성인에는 ‘코모코 경옥단’, 쇠약해진 몸을 보해야 하는 노인에게는 ‘코모코 경옥단a(알파)’를 본한약이나 티백한약과 함께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건강까지 좋아지므로 치료의 경과가 빠르고, 재발도 함께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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