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성기구 창립 10주년기념 토론회 '반부패 운동 10년, 성과와 과제’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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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명성기구
2009-08-27 16:15
서울--(뉴스와이어)--한국투명성기구는 28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대강당(4층)에서 ‘반부패 운동 10년, 성과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창립 10주년 기념 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1999년 8월 24일 반부패국민연대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은 한국투명성기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국사회가 처한 부패문제의 현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투명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반부패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아주대학교 김영래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성대학교 권해수 행정학과 교수와 노재학 무역학과 교수는 △세계부패바로미터(GCB 2009)를 통해본 우리나라 국민 반부패 인식의 현주소, 방송통신대학교 윤태범 행정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반부패 정책 20년과 시민사회운동, 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은 △한국투명성기구 10년 이라는 주제로 발표 한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성대학교 권해수 행정학과 교수는, 2009년 세계부패바로미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부패 인식과 부패의사, 부패행위의 상관관계를 연령, 소득, 학력, 고용상태, 종교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한다.

방송통신대학교 윤태범 행정학과 교수는 부패방지법과 독립 부패수사 기구 설치 등 지난 10년간의 반부패 성과를 정권별, 연도별로 구분하여 부패방지 관련 주요 이슈별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패방지 관련 시민사회 단체에서 제안되는 부패방지 정책의 입법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지적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은 지난 10년간 한국투명성기구가 활동해온 반부패 활동의 영역을 공공부문, 기업, 시민감시 참여, 국제활동 등으로 구분하여 정리하면서, 향후 노력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

토론회 패널로는 서울대학교 김병섭 행정학과 교수, 서울산업대학교 남궁근 행정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은영 법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와 관련 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은 “지난 10년의 세월동안 시민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한국투명성기구가 반부패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기여해왔다”며 “스스로 다짐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1%의 약속’ 운동이 희망의 불빛”이라며 “반부패 투명사회를 만들기 위해 1%의 약속 운동에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한국투명성기구는 1999년 8월 24일 “반부패 활동을 통하여 국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맑고 정의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반부패국민연대’라는 이름의 비영리 비정부기구(NGO)로 출범하였고, 2005년 회원조직 기반의 활동을 위하여 ‘한국투명성기구’로 명칭을 변경, 현재까지 활동해왔다.

한국투명성기구 개요
(사)한국투명성기구는 1999년 8월 24일 반부패 활동을 통하여 국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맑고 정의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여 ‘반부패국민연대’라는 이름의 비영리 비정부기구(NGO)로 출발하였다. 2005년에는단체명칭을 ‘한국투명성기구’로 변경하였습니다. 전국에 지역조직을 두고 있는 한국투명성기구는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 반부패투명사회협약운동, 시민옴부즈만 사업, 법제와 정책의 개발과 연구ㆍ조사 사업, 교육ㆍ홍보 및 문화 사업, 국내외 관련 단체, 기관 등과의 연대 사업, 출판사업, 기타 우리 법인의 설립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사업 등이 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2000년부터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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