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무없는 산’, 기아대책과 함께 ‘희망 적립’캠페인 벌여 저소득 결손가정 지원
기아대책(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1971년 창립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 설립돼 북한과 국내를 포함, 세계 70여 개국에서 740여명의 기아봉사단원을 통해 긴급 구호와 개발 사업을 펴고 있다.
이에 영화 <나무없는 산>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아름다운 후원으로 ‘100원의 희망’ 캠페인을 벌여 국내 저소득 결손가정을 지원한다. ‘100원의 희망’은 영화티켓을 구매하는 관객 1인당 100원씩 적립하여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국내최초로 개봉 된 영화와 함께하는 희망 캠페인이다.
지난 8월 25일 VIP시사회장에 참석한 기아대책 홍보대사 김혜은씨는 “영화 <나무없는 산>의 주인공 진과 빈 자매는 집을 나간 부모를 대신해 서로에게 의지하며 친척집을 전전한다. 영화를 통해 실제 국내 저소득 결손가정 아이들의 힘든 삶을 볼 수 있었다. 스크린 밖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 하는 <나무없는 산> 관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아대책은 영화 적립금 외에도 홈페이지(www.kfhi.or.kr)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네티즌들의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금액으로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에 풍성한 식탁, 따뜻한 한가위를 위한 선물세트를 발송할 예정이다.
영화 <나무없는 산>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에큐메니컬상(그리스도 교회상), 두바이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호주 아들레이드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 해외 유수영화제에서 극찬을 얻은 작품이다.
나무없는 산: http://www.treeless50.co.kr
웹사이트: http://www.withcinema.com
연락처
위드시네마
02-595-6449
-
2009년 9월 9일 09:00